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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민선9기 출범..."계룡의 100년 먹거리, 국방수도의 완성"
- 대규모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 시청 로비에서 첫걸음...시민 중심 시정 의지 밝혀 -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7월 1일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계룡의 100년 먹거리, 국방수도의 완성'을 새로운 시정 목표로 제시하며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계룡시장 취임행사를 열고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대규모 취임식 대신 시민과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취임사와 시정비전 퍼포먼스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화려한 의전과 외부 인사 초청은 최소화하고, 시장이 직접 기관·단체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응우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8기가 계룡의 미래를 위한 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기반 위에 계룡의 미래 100년을 완성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9기 시정 목표를 '계룡의 100년 먹거리, 국방수도의 완성'으로 제시하고 ▲미래국방 선도도시 ▲신성장 활력도시 ▲아이맘 행복도시 ▲문화·스포츠 누림도시 ▲편리한 생활도시 ▲생태정원도시 ▲전 세대 포용도시 ▲위민행정도시 등 8대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AI 첨단 국방클러스터 조성과 국방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유치, 국방컨벤션센터 건립,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미래국방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청년·신혼부부 정착 기반 확대와 생활밀착형 복지, 문화·체육 기반 확충, 시민 생활 편의 향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며 "보여주기식 행사보다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현장 중심 행정으로 계룡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미래국방 선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계룡시 공직자 여러분!
계룡시장 이응우입니다.
오늘 저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다시금 부름을 받고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에게 다시 한번 계룡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동력을 중단 없이 이어가면서 계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국방수도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겠습니다.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듣고 실천하며, 더 나아진 시민의 삶으로 그 성과를 증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민선8기는 계룡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도약의 기반을 튼튼히 다진 시간이었습니다.
충남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종합청렴도 2등급 수직상승이라는 획기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 지역안전지수 3년 연속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었고, 2025년에는 6개 전 분야 1등급이라는 전국 유일의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또한 민선8기 동안 국도비 1,735억원을 확보하며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고,
2023년에는 충청권 인구증가율 1위,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작지만 강한 도시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KADEX2024(국제방위
산업전시회)와 계룡방위산업전시회를 성공 개최하며 계룡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그 밖에도 향적산 치유의 숲 개장, 청소년 별마루센터와 계룡복합문화센터 준공, 국민체육센터와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 어르신 행복식당 운영까지 민선8기에는 시민들의 삶 곳곳에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성장동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민선8기가 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기반 위에 계룡의 미래 100년을 완성해 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제 계룡은 민선9기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민선9기 계룡시정은 “계룡의 100년 먹거리, 국방수도의 완성”을 목표로 시민의 오늘은 더 편안하게, 미래세대의 내일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성원을 담아 국방수도 완성을 위한 민선9기의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미래국방 선도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국방은 계룡의 정체성이자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이제 국방도시의 상징을 넘어 산업과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AI 첨단 국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방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유치하여 방산·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계룡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겠습니다.
국방 컨벤션센터 건립과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통해 계룡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워풀 미래 국방도시로 세우겠습니다.
둘째, 신성장 활력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생활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습니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과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계룡청년센터와 근로자 복지센터 등 시민의 일과 삶을 뒷받침하는 기반도 차근차근 마련하겠습니다.
계룡을 머무르는 도시를 넘어,
도전하고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아이맘 행복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곧 미래가 있는 도시입니다. 어린이 돌봄과 체험공간을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할 뿐 아니라,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아이와 엄마, 아빠가 모두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문화·스포츠 누림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삶은 경제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문화와 체육, 여가가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어야 진정한 행복도시가 됩니다.
계룡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와 스포츠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예술 기반을 확충하여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편리한 생활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변화는 교통과 주차 등 생활환경에서 시작됩니다. 출퇴근이 편리하고, 이동이 쉬우며, 생활 불편이 줄어드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광역도로와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 순환형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생활권 연결성을 강화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이제는 시민의 작은 불편도 시정의 중요한 과제로 삼겠습니다.
여섯째, 생태정원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두계천과 향적산, 도시숲과 정원을 연결해 자연 속에서 쉬고 치유하는 도시를 만듦과 동시에 탄소중립 기반 확충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계룡, 걷고 싶은 계룡, 머물고 싶은 계룡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일곱째, 전 세대 포용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도시의 품격은 약자와의 동행에서 높아집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과 보훈가족, 다문화가정까지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노인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르신 건강돌봄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 구축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위민행정도시 계룡을 만들겠습니다.
행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민선9기 시정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AI 기반 행정체계, 주민참여 확대, 개방형 청사 운영, 적극행정과 청렴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펴며, 아픈 곳은 보듬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5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당부드립니다.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입니다.
시민의 불편을 먼저 살피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시민을 위해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관행보다 실용을, 형식보다 성과를, 지시보다 책임을 앞세우는 공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저는 공직자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믿습니다!
민선9기 동안 적극적으로 일하다 생기는 어려움은
시장인 제가 함께 책임지겠습니다.
대신 시민 앞에서는 더 친절하게, 업무 앞에서는 더 창의적으로, 행정 앞에서는 더 공정하고 청렴하게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계룡의 미래는 시장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공무원의 행정만으로도 완성될 수도 없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지혜, 공직자의 헌신, 군과 지역사회의 협력,
그리고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이 함께할 때,
계룡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목소리도 귀하게 듣겠습니다.
반대 의견 속에서도 길을 찾고,
다양한 목소리 속에서 더 나은 답을 찾는다면,
민선9기 계룡은 더 크게 도약할 것입니다.
미래국방을 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저 이응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듣겠습니다”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계룡의 더 큰 미래를 열겠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다시 한번, 계룡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