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내부구조 잘아는 면식범 소행 가능성 무게 주변 CCTV회로 분석범 범인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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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즈음한 경찰의 방범 치안활동이 강화된 가운데 2월 4일 오후 2시경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모 다방에 신원불명의 괴한이 침입. 다방주인 박모[67]씨가 주방에서 그릇을 닦고 있던 사이를 틈타 안방에 놓여 있던 핸드백을 절취 도주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다방주인 박모씨에 따르면 이날 낮 2시께 다방에 출근 평소 매일같이 소지하고 다니던 핸드백을 방에 놓아둔채 영업준비를 끝내고 돌아보니 핸드백이 사라졌다는 것으로 사라진 핸드백 속에는 현금 100여만원과 다이어 반지. 패물 등 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었다는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논산경찰서 강력반 수사팀은 일단 다방의 구조 등내부사정을 잘아는 자의 소행으로 보고 탐문 수사와 함께 오거리 주변 등에 설치된 방범 CCTV회로 등을 통해 범행시간 인근지역 통행자중 용의자를 가려내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 다방에 자주 들리는 ㅇ모씨의 목격담에 의하면 당시 다방 앞 주차장에 정차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무심코 바라보니 오후 2시경 다방주인이 2층의 다방으로 들어가자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167센티 쯤 크기의 사내가 신문지를 둘둘 만 것을 들고 다방주인의 뒤를 따라 들어가는 것을 봤으며 잠시후 검은색 핸드백을 들고 나오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ㅇ모씨는 급히 다방에 올라가 다방 주인으로 부터 가방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같은 사실을 알린뒤 다방주인과 함께 자신의 승용차로 범인의 뒤를 쫓았으나 이미 사라졌다고 자신의 목격담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