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 시민행복채움센터에서 계단 천장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지역내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한 전면 안전점검과 사고 원인 규명 및 책임자 문책을 약속했다.
이번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지만, 다행히 당시 현장에는 이용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준공된 공공건축물에서 천장이 붕괴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시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으며, 공공시설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논산시 연무 시민행복채움센터에서 계단 천장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공공시설 전면 안전점검과 사고 원인 규명, 책임자 문책을 약속했다.[백성현 시장 페이스북]](/data/cheditor4/2608/5fe4c2d76425e436aad8f7076df39d3636c77353.jpg)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사고를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한 공공건축물 하자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부터 외부 건축사무소와 논산시 기술직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자신이 취임하기 이전 이미 공사가 발주 진행된 시설이라며 “보다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 책임 또한 결코 가볍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신축 공공건축물에 대한 긴급 구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원인을 정밀 조사해 부실시공이나 감독 소홀 여부를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는 한편, 원상복구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신축 건물에서 구조물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동일 공법이 적용된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백 시장은 “시민의 안전 앞에는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며 “논산시는 이번 사고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더욱 촘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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