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주제어를 발굴하기 위한 SNS 공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9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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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인[浪人]의 자화상 [6] 대전교도소에서 영등포 구치소로 .... 대전지방법원에서 대통령긴급조치 9호 위반죄로 징역 2년4개월 자격정지 5년을 선고받고 서울고등밥원에 항소했다. 민주헌정동지회 측에서 이택돈 의원 등 두명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 해 주었다. 생각 이상의 중형이 선고됐지만 심정은 담담했고 나...
"썩는 냄새 진동, 숨쉬기도 힘들어" 대청호 녹조 확산
옥천 지오·환평리서 시작된 녹색띠 호수 중심부로 확산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한 달 전 시작된 녹조가 장마철에 접어든 뒤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요. 한 뼘 물속도 분간하기 힘든 데다, 썩는 냄새까지 진동해 숨 쉬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진녹색으로 변한 대청호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3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에서 가시박(외래식물) 제거작업을 하던 주민 박모(70)씨는 진녹색으로 변한 대청호의 녹조 상황을 '역대 최악'이라고 진단했다.
봄 가뭄과 이른 더위로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녹조가 주변 호수로 퍼져나간 뒤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암갈색 덩어리를 이뤄 썩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물속은 1m 깊이까지 짙은 녹조 찌꺼기로 채워진 상태"라며 "대청호 녹조가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지만 올해처럼 심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금강지류 소옥천이 유입되는 이 지역은 수심이 얕고 물 흐름이 거의 없어 대청호 녹조의 '진앙'으로 불리는 곳이다.
해마다 이곳에서 시작된 녹색 띠가 호수 중심부로 확산하는 양상을 띤다.
올해도 장마와 함께 이곳의 녹조는 호수 전역으로 확산하는 중이다.
회남수역(보은)에는 지난 20일을 기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고, 문의(청주)와 추동(대전) 수역도 상황이 악화되는 중이다.
녹조찌꺼지로 뒤덮인 대청호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박씨는 "지오리 등 호수 가장자리에서 시작된 녹조 찌꺼기를 서둘러 걷어냈더라면 지금 같은 최악의 상황은 면했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가장자리에서 썩고 있는 녹조 찌꺼기를 제거하는 게 급하다"고 말했다.
녹조는 육상의 질소·인 같은 영양염류가 빗물에 씻겨 유입된 뒤 수온 상승으로 유해 남조류가 번성해 발생한다.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인 남조류는 수중 생태계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지만, 과다 증식할 경우 악취를 일으키고 수질을 악화시켜 물고기 폐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청호는 댐이 들어선 후 연례행사처럼 녹조가 되풀이되고 있다.
조류경보제 시행 이후 여름∼가을 사이 거의 예외 없이 경보가 발령됐고, 지난해에는 139일간 경보가 이어졌다.
녹조 상황이 악화되면서 관리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도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 측은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조류 차단막(5곳)과 수중 폭기시설(공기 공급장치) 33기, 수면 포기기(물 순환 장치) 36기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녹조 찌꺼기를 걷어내는 조류 제거선 4척을 투입한 상태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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