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주제어를 발굴하기 위한 SNS 공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9년 10월 5일...
낭인[浪人]의 자회상 [6] 대전교도소에서 영등포 구치소로 이감되다,,, 운명의 시간들이 다가서고...
낭인[浪人]의 자화상 [6] 대전교도소에서 영등포 구치소로 .... 대전지방법원에서 대통령긴급조치 9호 위반죄로 징역 2년4개월 자격정지 5년을 선고받고 서울고등밥원에 항소했다. 민주헌정동지회 측에서 이택돈 의원 등 두명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 해 주었다. 생각 이상의 중형이 선고됐지만 심정은 담담했고 나...
"반면교사와 타산지석"
반면교사라 함은 중국 마오쩌둥의 어록에서 유래된, '안 좋은 사례에서 가르침을 받아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뜻입니다.
타산지석은 공자가 편찬한 <시경> 소아편 학명에 등장하는 구절에서 유래했으며, '타인의 사소한 언행이라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을 닦는 데 도움이 되자'는 뜻입니다.
둘 다 큰 틀에서 '남의 일을 나의 일처럼 삼는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반면교사는 남의 잘못된 일과 관련해 "난 저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타산지석은 다른 이의 작은 행동이나 결과라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작년에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는 논산시를 떠나 경북 영주시에 투자를 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Kdi는 세종시에 본사가 있고 2020년 11월에 설립된 유도/무유도 분산탄 체계, 신관 및 해중센서 분야의 방산기업체입니다. 그런데 왜 갑작스럽게 Kdi는 영주시로의 이전을 발표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한 원인과 분석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따져보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Kdi의 발표 직후에 황명선 국회의원은 Kdi의 영주시로 이전에 대한 반박 성명을 발표했으며 또한 추가로 국내 방산 빅4 기업들이 논산시에 투자하겠다는 MOU 협약도 함께 발표를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통상 대기업들은 신규 사업의 구상을 수 년전부터 하는 것이 상식에 맞습니다. 사업의 타당성 검토부터 입지 검토까지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Kdi의 영주시 이전 발표후 불과 몇 달만에 성사된 MOU입니다. 많은 논산시민들이 의구심을 품는다해도 지나친 일은 아닙니다.
논산시에게 묻겠습니다. Kdi의 영주시로의 이전은 확정이 된 것입니까? 그 반대급부로 Kdi가 논산시에 첨단 드론 생산시설을 설치 또는 전환하겠다는 발표는 믿을 수가 있는겁니까? 논산시에 투자하겠다는 국내 방산 빅4 업체들과 맺은 MOU는 여전히 유효한 것입니까. 끝으로 논산시는 이번 Kdi사태를 반면교사로 삼겠읍니까, 혹은 타산지석으로 삼겠습니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소설로 유명한 조세희작가의 소설중에 '뫼비우스의 띠'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뫼비우스의 띠'는 벗어날 수 없는 굴레라는 뜻입니다. 조세희 작가는 그 소설에서 "세상 만물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앞과 뒤를 구분할 수 없는,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사실 혹은 진실인 것처럼 믿는 것이 실상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 따라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안목이 필요하다"라고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읍니다.
논산시가 군수산업도시화라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방산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논산시의 경제를 회복시키고 논산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그럴듯한 명분과 호도가 아니라, 양질의 방산기업들을 유치하고 또한 그 임직원들이 논산에서 충분히 거주할 수 있는 주거 및 보육환경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좋은 운동장을 마련해준다면, 누구라도 자연스레 운동을 하러 몰려들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존하는 '국방발전협의회'와는 별도로 군사전문가, 군수장교출신의 예비역,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뜻있는 시민들을 주축으로 하는 '논산시국방산업발전위원회와 그 집행을 위한 사무국의 신설'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또한 비전문성을 가진 각종 방산클러스터 관련 단체들의 존재 가치는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