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주제어를 발굴하기 위한 SNS 공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9년 10월 5일...
낭인[浪人]의 자회상 [6] 대전교도소에서 영등포 구치소로 이감되다,,, 운명의 시간들이 다가서고...
낭인[浪人]의 자화상 [6] 대전교도소에서 영등포 구치소로 .... 대전지방법원에서 대통령긴급조치 9호 위반죄로 징역 2년4개월 자격정지 5년을 선고받고 서울고등밥원에 항소했다. 민주헌정동지회 측에서 이택돈 의원 등 두명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 해 주었다. 생각 이상의 중형이 선고됐지만 심정은 담담했고 나...
이스라엘군 진격에 가자시티 수만명 또 '정처 없는 엑소더스'
가자시티 완전점령 추진하며 대피령…최근 7만명 이주한 듯
가자지구에서 피란길 떠나는 주민들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라엘군에서 가자지구·서안지구의 원조와 민간 사안 등을 담당하는 조직 '영역 내 정부행위 조정국'(COGAT)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의 모든 민간인을 남부로 이주시키려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시티를 하마스 최후의 거점으로 보는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완전 점령 계획을 지난달 발표했다. 최근에는 이미 가자시티의 40% 이상을 장악했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WSJ은 가자시티의 더욱 깊숙한 곳까지 이스라엘군의 작전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최근까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인근에서 내린 대피령이 6차례에 이른다. 민간인을 모두 이주시켜 불필요한 희생 없이 마음껏 군사작전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당국과 유엔 등은 가자시티의 인구가 약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스라엘 군의 위험이 엄습하는데도 주민 상당수는 가자시티를 떠나기를 꺼린다.
전쟁 발발 후 이미 수십 차례 피란한 끝에 겨우 가자시티에서 자리를 잡았는데 다시 터전을 옮기기가 쉽지 않아서다.
가자시티 대피령 이후 이스라엘이 건물 파괴시키는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어린아이들과 동행하는 피란길의 여정 자체도 만만치 않고, 떠밀려간 곳의 여건이 지금보다 나아지리라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주민들은 매일매일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이스라엘군의 포성의 공포 속에 결국 얼마 안 되는 피란 짐을 싸게 된다고 WSJ은 전했다.
WSJ이 만난 한 주민은 "아이들을 이 모든 공포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고 싶었다"면서 마지못해 피란을 결심한 사연을 털어놨다.
다리가 하나뿐인 그는 약 2년 전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미 20여 차례 거처를 옮겼다고 한다. 최근 마침내 가자시티에 자리를 잡고 그럴듯한 텐트까지 완성했지만 결국 그 텐트를 접고 자녀 5명과 함께 다시 피란길에 올랐다고 WSJ은 전했다.
이스라엘군 COGAT는 실제로 지난 한 주 동안에만 약 7만 명이 가자시티를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애써 거처를 옮긴다 해도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군의 엄격한 통제로 피란민촌에는 식량, 식수, 의약품, 연료 등 필수품이 태부족인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부인하지만, 최근 유엔 기구와 비영리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아 감시 시스템 통합식량안보단계(IPC)는 가자지구에 처음 식량 위기 최고 단계인 '기근'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구호단체 직원들이 피란민의 대규모 유입을 준비하고 있지만 여건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인도주의적 구호물품의 가자지구 유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특히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될 수 있는 물품은 더 깐깐하게 심사해 반입을 아예 차단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정수용 염소 알약, 텐트용 쇠막대 등이다.
결국 피란민촌 역시 식량, 식수, 의약품이 부족하고 무엇보다 이스라엘군의 폭격에서 완전히 안전한 것도 아니다. 가야 할 곳이 마땅하지 않은데도 억지로 터전을 옮겨야 하는 주민들은 참담한 심정을 토로한다.
가자시티의 텐트촌에서 갈수록 안전에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한 주민은 WSJ에 "가자지구에 안전한 곳은 없다"고 말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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