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3 대선 유권자 87% "반드시 투표할 것"…3년전 대선과 비슷
  • 편집국
  • 등록 2025-05-28 20:58:58
  • 수정 2025-05-30 10:40:46

기사수정

6·3 대선 유권자 87% "반드시 투표할 것"…3년전 대선과 비슷


이달초 조사 대비 적극 투표 의향 유사…30대 3.8%p 감소


유권자 84% "투표할 후보 결정", 37% "사전투표일 투표"


사전투표 D-1사전투표 D-1 (과천=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이 후보자 등록현황 상황판을 보고 있다. 2025.5.28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6·3 대선에서 유권자 10명 가운데 8명꼴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2명을 대상으로 2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를 한 결과 적극적 투표 의사(반드시 투표하겠다)를 밝힌 비율이 86.8%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선관위가 지난 2∼3일 실시한 1차 유권자 의식조사 때의 86.0%와 비슷한 수치다.


이번 대선에 적극적 투표 참여 의향을 나타낸 응답자 비율은 3년 전 20대 대선 때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20대 대선 당시 2차 조사에서는 86.0%의 응답자가 적극 투표층으로 집계됐다.


이번 2차 조사에서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답변 비율은 9.5%였고,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는 각각 1.8%, 1.5%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마음에 드는 후보자·정당이 없어서'(42.9%), '투표해도 바뀌는 것이 없어서'(27.2%),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18.1%), '후보자·정당에 대해서 잘 몰라서'(3.8%) 등이 꼽혔다.


1차 조사와 비교해 연령대별 적극 투표층 비율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0.9∼3.4%포인트(p)가량 상승했다. 30대는 적극 투표층 비율이 85.3%(1차 조사)에서 81.5%(2차 조사)로 3.8%p 줄었다.


이번 선거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92.2%로, 1차 조사(91.9%)와 비슷했다.


이번 대선에 대한 관심도는 전반적으로 20대 대선(1차 조사 89.9%·2차 조사 91.6%) 때와 유사했다.


투표 참여 의향 조사투표 참여 의향 조사 [선관위 제공]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7.4%였다. 이는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1.2%p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37.0%, 30대 40.5%, 40대 48.6%, 50대 42.5%, 60대 30.1%, 70대 이상 24.3% 등의 분포를 보였다.


사전투표를 하려는 이유로는 '사전투표가 편리해서'(33.1%)가 가장 많았고, '미리 투표하고 선거일에 다른 용무를 보려고'(26.4%), '근무·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1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는 응답은 83.7%,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16.0%였다.


후보자 선택 시 고려 사항으로는 '능력·경력'(31.8%), '정책·공약'(26.9%), '도덕성'(24.9%), '소속 정당'(7.9%) 순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86.5%는 후보자의 정책·공약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후보자 선택 시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경로로는 'TV 대담·토론회 및 방송 연설'(36.7%) 비율이 가장 높았고,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20.2%), '언론 기사 및 보도'(17.1%)가 뒤를 이었다.


이번 대선 투표를 통해 기대하는 효능감과 관련해선 '선거를 통해 국가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 응답자는 82.4%, '선거를 통해서 나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 응답자는 70.5%로 각각 1차 조사 결과(84.9%·73.1%)보다 소폭 감소했다.


'내 한표가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1차 조사(84.8%) 때와 비슷한 84.5%였다.


조사는 전화 면접(CATI)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90.3%·유선전화 RDD 9.7%, 응답률은 21.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ar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