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한유진 북클럽 ‘공감’ 첫 회, 함민복 시인과 함께 인문학 지평 확장
  • 편집국
  • 등록 2023-08-22 17:36:05
  • 수정 2023-08-22 17:38:47

기사수정
  • 시인과 함께 공감의 인문학 꽃 피우다

시인과 함께 공감의 인문학 꽃 피우다


- 한유진 북클럽 ‘공감’ 첫 회, 함민복 시인과 함께 인문학 지평 확장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한유진’)은 지난 8월 19일 작가와 함께하는 제1기 북클럽「공감」행사 첫 회로, 함민복 시인을 초청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클럽「공감」은 우리 삶에 깃든 유교문화 속 정신 가치를 토대로 시, 소설, 생태예술 등 매회 다양한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 및 북토크 대중 문화프로그램이다.


첫 회에 초청한 함민복 시인은 우리나라 대표 시인으로, 1988년 「세계의 문학」에‘성선설’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개인의 소외와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특유의 감성적 문체로 쓴 작품들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청빈한 삶에 대한 긍정과 따뜻한 진솔함이 담긴 산문으로도 유명하다.


시집으로 「말랑말랑한 힘」,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눈물은 왜 짠가」,「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등이 있다. 그동안 김수영 문학상, 윤동주상 대상, 박용래 문학상, 애지 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함민복 시인은 이날 1부 강연에서 본인의 시‘흔들린다’,‘부부’,‘악수’,‘섬’ 등을 바탕으로 자신이 걸어온 삶의 역사 속에서 어떤 영감으로 각각의 시를 쓰게 되었는지 세심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 주제 도서인‘섬이쓰고 바다가 그려주다’의 배경이 되는 제2의 고향 강화도의 일상과 자신이 깨달음을 얻었던 순간들을 소개하고, 유교문화의 근본이 되는 인의예지와 공감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2부 북토크는 시인이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인 정재근 원장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의 다양한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함민복 시인이 답변하는 형태의 북토크는 삶의 고민과 극복, 다양한 사회 문제, 철학, 가족, 인문학적 가치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들로 열린 소통의 장이 됐다. 시인인 정재근 한유진 원장의 시와 인문학에 관한 풍성한 해설은 함민복 시인과 독자들과의 만남에 있어 견고한 오작교 역할을 했다.


첫 회인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의 저자 함민복 시인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여기는 Q대학교 입학처입니다> 저자인 권제훈 작가(9월 9일), <즐거운 소란>의 저자 이재무 시인(9월 23일), <시인의 서랍> 저자 이정록 시인(10월 7일),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의 저자 유희경 시인(10월 21일), <불안과 경쟁없는 이곳에서>의 저자인 생태예술 창작그룹 시티애즈네이처(강수희, 패트릭 라이든)(11월 4일) 등 다양한 작가들이 강연 및 북토크를 진행한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은 “내가 아닌 다른 존재에 투영해 공감하고 타인을 생각해보는 마음은 시인의 마음이고, 우리 유교문화에서 중시하는 본질적인 가치이기도 하다”라며,“탐욕과 이기로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선한 인간 본성을 오롯이 지켜나갈 수 있는 태도가 무엇인지 앞으로도 북클럽「공감」을 통해 많은 작가분과 함께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유진 제1기 북클럽「공감」회원은 현재 선착순으로 수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통합 또는 각 회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유선 접수(☎ 041-981-9925, 992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