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시장 취임초 문제해결 강력주문 .한성환 담당 끈질긴 협상 끝 市 매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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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 대표적 꼴볼견 사례로 남아있던 관촉사 주차장 상가의 철거 정비 문제가 마침내 결말을 본것으로 알려졌다. 약 500여평에 달하는 문제의 주차장 부지는 원래 조계종 사찰인 관촉사의 소유이던 것을 개인이 경매에 나온 물건을 사들이면서 지리한 이해 다툼을 벌여왔다.
더욱 당해 토지에 대한 소유권은 개인에게 넘어갔으나 수십년을 낡고 노후한 상태로 방치되다시피한 상가 건물에 대한 지상권은 사찰 측에 있음으로 해서 쉽게는 해결될 기미를 찾기 아려웠던 터다.
그러나 황명선 논산시장은 취임초부터 논산 1경이라 내세운 관촉사가 사찰로 들어서는 입구 주차장 상가의 흉물스런 모습이 도시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이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수 없다며 해당부서에 이의 해결을 강력 주문했다.
황명선 시장의 특명[?]을 받은 문화관광과 한성환 계장은 그동안 끈질기게 토지 소유주를 만나 설득하는 외에 별도로 조계종을 직접 방문 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양쪽 모두로 부터 해당 토지의 매입을 요청하는 논산시의 요구를 수락하고 조계종단으로 부터도 공익을 위한 주차장 정비사업을 위해서는 기왕의 상가 부분 지상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500여평에 달하는 주차장 부지 및 인근 상가 주변의 토지까지 시가 매입 한 뒤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상가 뒷편의 관촉공원을 중심으로 아담한 쉼터로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시장의 의지에 따라 이를 추진해온 논산시 한성환 문화재담당은 아직 사업이 시행된 것은 아니지만 감정가격을 토대로 논산시의 매수 입장에 응해준 토지주와 공익을 위해 흔쾌히 상가 지상권을 포기해준 조계종단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동 거주 유 ㅇ[65] 씨는 집 주변에 있는 관촉사를 오갈 때마다 흉물스런 주차장 상가를 보면 괜스레 부끄럽고 자신이 초라하다는 생각마져 들곤 했는데 수십년 동안 주민들의 바래왔던 주차장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십년 묶은 체증이 한꺼번에 내려간 것 같다며 반색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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