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궁에 빠질 뻔한 장기 미제 사건 끈질긴 DNA수사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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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지난 2003년 12월 연무읍 동산리소재 ○모텔에 투숙해 있던 피해자 고○○○(여, 당시 24세)씨의 방에 침입. 피해자의 지갑 안에 있던 현금 67만원을 절취하고 피해자를 이불로 얼굴을 덮고 흉기로 협박하여 강간한 피의자 이○○(남, 39세)를 9년간의 끈질긴 DNA수사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논산서 수사팀에 의하면 당시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었고, 얼굴에 이불을 덮어 피의자의 얼굴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현장에 지문조차 남기지 않고 도주한 터여서 이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겨지는 듯 했다고..
그러나 끈질긴 수사팀은 피의자의 정액에서 DNA를 채취하여 보관., 관내에서 유사 사건이 발생하면 9년 동안 끈질기게 DNA를 대조하는 등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중 얼마전 국과수 로부터 낭보가 날아들었다.
2011년 10. 17부터 – 10. 28일까지 19회에 걸쳐 충남 논산 일대의 원룸 촌을 배회하며 방안에서 옷을 벋고 있는 여자들의 나체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하여 소변을 보는 여자들을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피해자들에게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로 검거한 피의자의 DNA와 9년전 피해자 고◦◦◦(여, 현재 33세)를 강간한 피의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통보였다.
검거된 피의자 이○○(남, 39세)는 자신의 범행이 완전 범죄라고 생각하며 기억 속에서 조차 잊혀졌던 9년 전의 범행이 발각된 것에 대하여 매우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상태이고, 논산경찰서에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한편 김화순 서장은 공소시효가 불과 1년 남은 상태에서 자칫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한 사건을 끈질긴 DNA수사로 검거한 김형준 형사 등 수사팀 경찰관들을 격려 치하 했다.
범인 검거의 수훈을 세운 김형준 형사는 완전범죄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언젠가는 꼭 검거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운동화 끈을 졸라맨다며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