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경젓갈축제 경제성 검토 시급
  • 뉴스관리자
  • 등록 2011-10-05 10:11:55

기사수정
  • 지원예산 늘려도 세수는 '제자리' … 매출 수익 외부유출 심각 개선 필요
논산시가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 선정이라는 전시성 실적에 눈이 멀어 지방세수 증대효과의 검증도 없는 강경젓갈축제에 무리한 혈세를 퍼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청일보 10월5일자 보도에 따르면 7년째 우수축제에 머물고 있는 젓갈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다 하더라도 인센티브래봐야 고작 축제예산에 지원되는 국·도비 2억여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축제의 경제성 검토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젓갈축제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면서 당초 소규모 점포 20여개에 불과했던 젓갈시장이 현재는 150여개의 대규모 점포들로 외형은 증가했지만 정작 지방세수는 제자리걸음이어서 젓갈 점포수 증가와 지방세수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001년 기준, 2억여 원에 불과했던 축제예산이 올해는 10억5000만 원으로 5배 이상 증액됐지만 강경지역 자체세수는 2001년 146억원, 2005년 132억 원, 10년이 지난 현재 170∼180여억 원(세무과 분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이를 반증했다.

 그나마 20∼30여억 원 규모의 증가실적도 공시지가 인상 등 자연발생적 인상요인에 의한 것으로 조사돼, 축제로 인한 젓갈 브랜드 이미지제고에 대한 수혜가 지방세수에는 미치지 못하고 젓갈 상인들에게만 돌아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상인들로 구성된 젓갈축제추진위가 버젓이 존재하고 있지만 축제의 추진은 시의 전담부서가 일괄 감독해 추진하고 있고 5일간 치러지는 축제도 행사의 진행 및 질서 유지 등을 위해 수백여 공무원이 총 동원되는 실정이어서 행정력 낭비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논산시는 젓갈판매수입이 지방세수로 흡입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손 치더라도 논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무형적 가치는 높게 평가해야 한다며 경제적 개념을 상실한 추상적인 답변만 내놓았다.

 그러나 일각에선 젓갈 인지도가 상승한데 따른 매출 수익이 지방세수로 흡입되지 못하는 주요인으로 젓갈원료의 생산지가 외지라는 점과 점포주들의 애향심 결여로 매출수입이 외부도시로 소비되는데 따른 원인이라고 분석하며 축제의 경제성 검토를 촉구했다.
충청일보 유장희 기자의 보도기사 전문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