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9일 하계수련회 개최 .김대중 대통령 지도이념 계승 .지역사랑에 눈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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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의 시련을 견뎌내고 꽃을 피우는 인동초의 상징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치적 역경을 같이 했던 원로들의 모임인 민평회(회장, 김형중) 회원 50여명이 9일 우중에도 양촌면의 바랑산유원지를 찾아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노익장을 과시하듯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앞세우며 김형중 회장(전, 지구당위원장)이 참석했고 이어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용훈 대변인(굿모닝논산 대표)이 입장해 마이크를 잡으며 분위기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대한민국의 한 정치사를 풍미했던 만큼 머리는 희끗희끗했지만 정열만큼은 웬만한 젊은이들을 능가할 정도로 패기가 넘쳐, 현 시대의 주류로도 손색 함이 없는 모습들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훈 대변인은 먼저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지역의 농작물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운을 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를 추구하는 이념아래 모인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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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회장은 민평회원들은 평생 정당인으로 살아온 사람들인 만큼 대한민국의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지역정치도 미래지향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이 사명이라며 민평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내년의 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듯, 중요한 과제가 두 개나 있다고 말하며 반드시 민평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내년 총선에 입후보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참석한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1992년 기자로서 첫 인연을 맺었고 이후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이 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며 두 전 대통령 모두의 평화정신을 계승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애창곡이었던 선구자의 경음악을 시작으로 여흥의 자리가 시작됐고 김종민 충남도 부지사가 사회자의 권유에 따라 자신의 애창곡을 열창하는 등 회원들의 흥겨운 자리로 이어졌다
한편 김용훈 민평회 대변인은 논산민평은 김대중 대통령의 자유 민주 평화의 숭고한 지도이념을 계승하고 지역적으로는 경효[敬孝]의 사회분위기 진작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작은손 클럽의 사랑나눔 활동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논산민평은 특정한 정당이나 정치조직과는 상관없는 고유의 친목단체로 어느 특정한 정당이나 정파에 속하지 않으니 만큼 차기 총선 및 대선과 관련해서도 민평회는 자유로운 입장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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