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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에서 개최된 2011 예스민 논산딸기축제가 10일 오후 9시 폐막 불꽃놀이와 사흘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열세번째 개최된 딸기축제는 전국에서 모여든 80만여명의 관광객들로 논산천 둔치는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딸기판매 및 예스민 논산딸기 브랜드 상승 효과 등 250억여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었다는 논산시의 보도자료에 딴지를 걸 이유를 발견못할 만큼 대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심지어 수개의 지역일간지는 연사흘 축제기간 중에 100만인파가 몰렸다고 타전했고 택시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지난해 축제의 갑절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
올해는 특히 전국단위 행사인 전국 떡명장 선발대회를 유치 200팀의 명장과 관계자 3,000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제2회 논산딸기 마라톤대회에는 1만여명이 참가해 봄날의 탑정호를 만끽하는 등 논산시 전체가 북적거렸고
축제 둘째날에는 차없는 거리를 운영 시내 일원까지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날 전국 직능경제인단체 회원 3,000여명은 화지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살리기”운동을 펼쳐 재래시장에 활기가 넘쳤다.
특히 떡 명장 대회 유치및 전국 직능경제인단체 회원들의 논산방문은 황명선 시장의 폭넓은 인맥을 원용한 개인기[?]에 힘입은바 컸다는 후문이다,
뿐 아니라 그간 각급 축제장마다에 들어서 바가지 상혼 시비를 불러 일으켜 필요악[?] 처럼 인식되던 외지인들의 야시장이 관련 단체들의 끈질긴 요구에도 "내시민들이 최우선"이라는 황시장의 고집불통에 끝내 폐지된데 이어 간이음식업소 모두가 관내 업소들로 채워진 것도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작년에 이어 인기를 끌어 13개 체험농가에서 3월 8일부터 "사이버 논산딸기 축제“를 운영했으며 축제기간까지 20,000여명이 관내 일원 딸기밭에서 체험을 했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딸기축제 체험기록장, 어린이 인형극 공연, 딸기가족 소풍체험, 가족대항 딸기 이벤트, 딸기 다트·소원빌기, 딸기 케익만들기 등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논산 청정딸기 산업특구 홍보관의 논산딸기 발자취, 논산역사와 문화 소개, 대형 딸기 티셔츠, 딸기 사진·시화전을 비롯 딸기 패션쇼, 딸기 향이 묻어나는 섹소폰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장 산하공무원은 물론 자원봉사에 나선 새망르 지회 바르게살기회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각 사회단체 구성원에서 환경미화원에 이르도록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린 정성어린 역할 다하기도 큰 박수를 받을 만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말라는 특명까지 내렸다는 김익중 서장을 비롯한 경찰직원들도 축제장 인근 도로변 까지 꽉 들어찬 차량들의 안전 소통관리에 심형을 기울인 덕으로 사흘간 이렇다할 사고가 단 한건도 없었다는 이야기도 나돈다.
그동안 추위와 구제역 때문에 바깥 나들이를 망설였던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모두 딸기 향기에 매료된 행복한 얼굴로 비쳐졌다.
특히,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해 논산딸기 축제가 전국 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세계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그래서 그런지 황명선 시장의 축제마무리 말처럼 내년부터는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 하겠다는 기염이 기우가 아닐수 도 있다는 기대감도 갖게 한다.
이런 축제 성공의 배경을 놓고 지난 11월부터 전국을 휩쓴 구제역· AI , 축제 전날 내린 많은 비로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논산시의 신속한 대처와 전국단위 행사 유치, 설향 ,매향 등 우수한 품종을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해 맛과 향이 우수한 논산딸기의 인지도, 체험 위주 프로그램, 야시장 폐지,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못해 인근교차로나 도로변에 주정차된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룬 부분에 대해서는 특단적 대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고 내년 부터는 축제장의 강건너 까지 대형 가교를 설치하고 주차공간을 대폭늘리는 외에 더 미려한 관광객유치 시설을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또 4천여만원을 투입해 대형 가건물을 지어 설치한 딸기특구관에 대해서는 쓸데없이 돈만 낭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별다른 특이 내용이 없는 딸기관련 상품 진열과 딸기묘목 전시에 불과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를 헤아려 봐야 할 대목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뿐인가. 황명선 시장이 취임 후 농업정책에 대해 간단없이 강조해온 것이 "친환경농업육성"이면서도 이번 딸기축제장 판매부스 그 어느곳에서도 논산시 1.900여농가중 60여농가에 달한다는 "무농약인증 "딸기가 선보이지 않은 것은 크게 유감스러운 일이다.
물론 2.000세대에 달하는 딸기농가가 딸기로만 벌어들이는 소득이 연간 1.400억에 달하고 전국 생산량의 15%를 점한다는 딸기의 본향에서 생산되는 모든 딸기들이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그어려운 과정을 거쳐 '무농약인증'을 받아낸 60여 농가..그금쪽같은 신념의 사람들이 빚어낸 알알이 붉은 딸기들이 그어떤 이유로도 백안시[?]돼서는 안된다는 것이 뜻있는 이들의 속깊은 바람이다.
결국 그들이 오늘 빚어내는 굵은 땀방울이 논산의 미래농업의 등불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사흘큰잔치는 끝났다.
이제 육군면회제도 부활 탑정지 수변개발지 선정에 이어 논산-청주공항까지의 철도망 신설등의 낭보가 논산의 하늘에 큰 무지개로 떴다.
공무원들도 침잠해있던 내면 깊이에서부터 큰 울림이 있은듯 공직사회분위기에서부터 아연 활기가 느껴진다.
시민사회는 옛시절 "돈산"이라 불리웠던 논산의 영화를 떠올리는 덕담들을 주고 받으며 겹경사가 몰고올 미래 청사진들을 그려내고 있다.
내년에 맞을 2012년 딸기축제... 어떤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 다가설까.. 미리 궁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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