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된 부적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10월 29일 오전 논산시 부적면 부적초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각 마을 남여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남여 사물놀이패가 분위기를 돋우는 가운데 마구평리 탑정리 신교리 등 각마을에서 참여한 남여 어르신들이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졌고 점심시간에는 이장단 주민자치위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 등 젊은이들이 푸짐한 음식을 준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국감 회기중 모처럼 휴감일을 맞은 이인제 국회의원과 황명선 시장 박영자 시의회부의장 성민례부적면장 김수중 농협조합장 김용주 이장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 했다.
특히 황명선 시장과 이인제 국회의원은 즉석에서 인삿말 대신 황시장은 "황진이" 이인제국회의원은 "머나먼 고향"을 열창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논산시 발전을 위해 두사람이 힘을 모아 더욱 애쓸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