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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完九지사, 미국 LA에서 충남알리기 총력 기울여
李完九지사, 미국 LA에서 충남알리기 총력 기울여
- 경제인 등 초청 백제문화제 등 충남도정 홍보 -
- 슈라이너 병원 방문, 사랑의 인술사업 확대 협의 -
통상확대 및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미국 순방중에 있는 李完九 충청남도지사는 3월21일(현지시간) LA한인회, 충청향우회, LA 한인상공회의소, 현지 언론인, 경제기관·단체는 물론 항공사, 여행사, 관광업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충남도정을 소개하고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54회 백제문화제와 2010년 대백제전 및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7일, 청정해역으로 이름난 태안 앞바다가 뜻하지 않은 유조선 기름유출사고로 온통 기름범벅이 되는 엄청난 시련을 격었지만, 천사 같은 100만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끝에 기름재앙이 걷히면서 이젠 빠르게 본래의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고 피해지역 주민들 역시 깊은 절망과 시름을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서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런 큰 시련 속에서도, 우리 충남은 지난해 478억불의 수출과 212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한국의 수출선단을 이끄는 선두마차의 역할을 하였다』고 충남경제의 역동성을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이완구 지사는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제54회 백제문화제는 물론, 2010년에는 세계적인 명품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일본의 아스카문화와 중국의 남조문화가 결합된 ‘대백제전’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고 또한 농업시장의 개방에 따른 화훼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천혜의 보고인 안면도를 세계에 알리고 관광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09년 에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충남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치러지는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가 있는데 현재 미국에서 운영중인 모국방문프로그램에 충남도가 제외되어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프로그램으로 충분한 매력과 가치가 있다고 설명하며 한인교포사회는 물론, 미국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당부하였다.
도정홍보 설명회를 마친 이완구 지사는 LA 슈라이너병원을 방문하여 테란스 커닝햄 원장과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사랑의 인술사업」확대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고 입원 치료중인 시술아동(이용희 합덕여고 3학년, 김유경 서산서림초교 5학년, 김동찬 대전 12세)과 보호자를 찾아 “이번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새로운 희망을 갖고 나라의 동량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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