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하수관거공사구간 중교천서,,지난 29일 오전 7시 발견 ,논산장레시장에 안치,GS건설측은 공사구간 안전펜스 설치 등 으로 법적 책임 없다 주장,경찰측 정확한 사인 등 수사중,,변사자는 우…
|
논산시가 발주한 하수관거정비사업 [BTL]공사 구간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 근로자가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논산경찰서 수사과 담당 직원의 말에 의하면 지난 29일 오전 7시 55분 경 논산시 대교동 중교천 하수관거사업 구간에서 신원을 알수없는 외국인 남자가 중교천 바닥에 죽은채 발견돼 경찰은 당당의사의 검안을 거쳐 논산 장례식장 영안실에 시신을 안치했다는것으로 변사자는 경찰의 지문조회 등을 통해 5년전에 한국에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박그챤[37]씨인것으로 알려졌다,
변사자가 발견된곳은 논산시가 발주한 하수관거정비사업 구간으로 동사업을 수주한 GS건설측은 문제의 공사구간은 통행인의 안전을 위해 안전휀스 등을 설치 법률적인 책임은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시민단체 등은 정확한 사인을 밝혀 줄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변사자 박그챤씨는 5년전에 한국에 입국 여러곳을 전전하며 막노동등에 종사해 왔고 지난해에는 논산시 벌곡면에 소재한 개 사육장에서 월 130만원의 급여를 받기로하고 일해왔으나 주인이 당초의 약속을 어기고 급여를 7-80만원 밖에 주지않자 경찰당국에 밀린 월급을 받게 해달라고 진정을 하기도 했던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동안 논산시 반월동 소재 ㅈ여인숙에 투숙해온것으로 알려진 박그챤 씨의 시신은 현재 논산 장례식장영안실에 안치돼 있으며 경찰측의 노력으로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영사관 등을 통해 가족을 찾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전해들은 논산시 이주여성센터 구옥란 소장은 당국의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뭐라 예단키는 어려우나 우리나라에 와서 살거나 근로하는 외국인들도 다같은 이웃이라는 세계주의 개념의 인권이 존중돼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사고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행여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해야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논산시로부터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수주해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GS건설측은 지난해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논산시 취암동 지역에 몰래 매립하는등 불법 행위가 적발돼 2007년 8월 30일 논산시로부터 5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되는가 하면 공사구간을 통행하던 주민이 부상을 당하는등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