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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신도시 첨단정보 도시로 구축
도청이전 신도시 첨단정보 도시로 구축
- u-City 구축전략 중간보고회 가져 -
2012년에 이전할 도청이전 신도시가 미래형 첨단정보도시인 u-City로 만들어 진다.
충남도는 지난해 11월에 도청이전신도시를 u-City로 만들기 위하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연구를 위탁하여 전략을 마련하고, 3월 3일 도청영상회의실에서 추진상황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u-City란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를 도시 공간에 융합하여 원스톱 행정서비스, 자동화된 교통·방범·방재·환경관리, 주거공간의 홈네트워크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21세기 지능형 미래도시를 말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주요한 전략을 살펴보면 재정여건과 도시규모를 감안한 행정, 교통 등 9개 분야의 44개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 모델을 제시하였다.
원격검침, 현수막관리, 광역교통체계 등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44개의 정보서비스는 파급효과와 고객수요를 감안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전산실, 통신실, 소방정보통신실, 인터넷 방송실, 상황실 등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서버나 통신망 등 정보자원은 통합관리하고, 치안·방재·교통 등 정보서비스와 유비쿼터스 도시기반시설의 관제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고화질 대용량 멀티미디어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정보전달을 위해서는 광대역통합망(BcN)을 중심으로 하는 유무선 네트워크망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재원조달방안, 사업운선순위 도출, 정보역기능 대처방안, 추진체계에 대하여 4월초까지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고, 본 전략이 완료되면 시행사와 함께 기본설계를 만들어서 도청이전신도시를 다른 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