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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송재 서재필 박사 추모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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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3-04 0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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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 서재필 박사 추모제추진위원회[회장;김광수]가 주관하는 독립운동가 송재 서재필 박사 추모제가 3월 3일 오전 11시 논산시연무읍 금곡리 1구 마을회관 송재 서재필 박사 사단에서 김광수 추모제 추진위원장 임성규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김범명 전 국회의원,양승숙 예비역육군준장 송영철 충남도의원,남우직 충남도교육위원 김형도,김용제 시의원 이재철 논산시청 자치행정과장,손병문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정렬 연무읍장,임종진 연무읍번영회장,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김관용 연무읍애향회장,정종순 논산적십자사지구협의회장,고인숙 논산YWCA회장 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족,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논산시문화원과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가 후원하는 서재필박사의 추모제는 서재필박사의 본가로 알려진 연무읍 금곡리 화석 개발위원회에서 2004년 마을주민 16명이 서재필박사의 부친 서광효와 모친 성주이씨 송재 서재필 선생과 부인 광산김씨 를 추모하기위해 사단을 설립한이래 지역사회 명망있는 인사들로 송재 서재필박사 추모제 추진위원회[위원장;김광수]를 발족시켜 매년 사단에서 추모제를 지내오고 있다

임종진 연무읍 번영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서 김광수 추진위원장은 조선말의 위대한 사상가요 독립운동가인 민족의 선각자 송재 서재필 박사의 생애를 더듬어 회고하고 이미 논산시가 서재필 박사 추모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추모사업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했고 시향토문화유적으로 지정했으니 만큼 추모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합력해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성규 논산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구한말 위대한 선각자요 사상가인 서재필박사의 본가복원을 위해 이미 건양대학의 용역조사를 통해 추모사업기반을 마련했고 본격적인 성역화 사업을 추진, 국민정신교육의 도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나 서재필 박사의 출생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중앙부처에서 추모사업에 대한 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논산시 자체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추모사업의 계속추진의사를 밝혔다,

이인제 국회의원은 선생이 태어나신곳은 보성군이지만 잉태한곳이 이곳이고 출산을 위해 외가로 가셨던 것이니만큼 나라의 근대화를 위한 개혁의 선구자로 추앙받는서재필 박사의 추모사업은 논산시로 일원화 해야됨을 주장하고 서세동점기에 나라의 독립자존을 위해 앞장섰던 선생의 뜻을 기리는 추모사업에 애쓸것을 다짐했다

추모사에 나선 전유식 논산시의회 의장과 송영철 충남도의원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갑신정변을 주도하고 독립신문을 창간하는 등 국민을 일깨우기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민족적 선각자인 송재 서재필 박사의 추모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추모제는 1부기념식에 이어 마을회관 2층에 마련된 사단에서 김광수추 진위원장 임성규 논산시장,이인제국회의원,김범명전국회의원,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송영철도의원,등 지역의 지도급 인사들이 서재필박사의 유족과 함께 분향 강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김광수 추진위원장의 추모사와 경과보고 에 이은 사단에서의 분향강신,초헌관의 집례와 독축,국화꽃봉제,와 서재필박사의 부친인 서광효와 모친 성주이씨 묘소를 참배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송재 서재필 박사 추모제에는 오는 4월 9일 시행되는 제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이인제 국회의원,양승숙 예비역장군 김범명 전 국회의원등 예비후보들이 각각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참석 행사에 참석한 유권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송재 서재필 박사의 생애

본관은 대구(大邱)이며, 호는 송재(松齋)이다. 영어명은 제이슨(Philip.Jaisohn)이다. 전라남도 보성(寶城)에서 출생했다. 7세 때 서울에 올라와 외숙인 판서(判書) 김성근(金聲根) 밑에서 한학을 배웠고, 1879년(고종 16) 전강(殿講)에 장원하였다. 이 무렵부터 김옥균(金玉均)·서광범(徐光範) 등 개화인사들과 교유, 1883년 일본의 도쿄 육군유년학교(陸軍幼年學校)에 입학하여 이듬해 졸업, 귀국 뒤 국왕에게 사관학교의 설립을 진언, 조련국(操鍊局) 사관장이 되었다.

1884년 12월 김옥균·홍영식(洪英植) 등과 갑신정변을 일으켜 18세의 젊은 나이로 병조참판 겸 정령관(正領官)이 되었으나 정변의 실패로 일본을 거쳐 1885년 미국으로 망명, 1889년 조지워싱턴대학에 입학하였다. 졸업 후 세균학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본국의 명성황후 일파가 몰락하자 1896년 귀국 후 중추원(中樞院) 고문에 임명되었다.

정부예산을 얻어 《독립신문》을 발간하는 한편, 이상재(李商在)·이승만(李承晩) 등과 독립협회(獨立協會)를 결성하고 모화관(慕華館)을 인수·개축하여 독립회관으로 하였다. 1897년 영은문(迎恩門)을 헐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웠으나 수구파(守舊派) 정부와 일부 외국인의 책동으로 다시 미국으로 추방되었다.

펜실베이니아에서 병원을 개업하고 있다가 3·1운동 소식을 전해 듣고 잡지 《The Evening Ledger》와 제휴, 한국문제를 세계 여론에 호소하는 한편 한국에 친화적인 성향의 미국인을 규합하는 한국친우회(The League of Friends of Korea)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후원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후 상해임시정부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외교위원장 자격으로 활약, 1922년 워싱턴군축회의에 독립을 청원하는 연판장을 제출하고, 1925년 호놀룰루의 범태평양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 일본의 침략을 폭로·규탄하였다. 1947년 미군정 장관 J.R.하지의 초청으로 귀국, 미군정청고문(美軍政廳顧問)으로 있는 동안 국민의 추앙을 받았으나 이승만과의 불화 및 시국의 혼란함을 개탄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여생을 마쳤다. 미국에 있던 그의 유해는 전명운(田明雲)의사의 유해와 함께 1994년 4월 8일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1977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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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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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4 10:16:05

    독립운동가라 하기엔 넘 심한 ㅜㅜㅜㅜㅜ

    외가집이 본가라 복원사업을 해야된다고, 출산을 위해 왔다고,
    외가집은 본가가 아니지요, 그리고 출산후에 온거고요. 아닌가요?
    우리가 잘알고 있는 이완용도 변절하기전에는 독립협회 회장이었다는데 ?

    서재필 그는 태생은 한국인 동양인이지만 그는 서재필이 아니라 필립제이슨입니다
    서재필 그는 한국사람이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 사람 필립제이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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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4 10:03:19

    내가아는 서재필은 이런데

    독립신문에서 일본을 [ 갑오년에 청국을 쳐서 대한을 독립시킨나라로] 미국을[자기나라 군사를 죽여가면서 약한 나라를 기어이 도와주는 나라]라고 하였고

    독립협회가 자신의 뜻과 달리 열강의 침략을 규탄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자 서둘러 계약된 봉급까지 챙겨서 자신의 나라라고 자칭한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광복이후에도 다시 입국하여 남북분단에 앞장섰으며 남북분단이 된 이후 자신의 역활을 완수하였다면 다시 자기 나라라고 자칭한 미국으로 돌아갔다것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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