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제성 분석 및 행사주체, 개최시기 및 기간, 주요 행사구성 등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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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를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 공주시와 부여군이 백제문화제를 통합,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가칭)2010 대백제전’을 국제적인 행사로 개최하기 위하여 이완구 도지사, 공주시장, 부여군수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대백제전의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2010 대백제전 타당성조사 연구에 의하면, 대백제전 사업의 재무적 타당성 분석의 경우 B/C(편익/비용) 비율은 1.02, 경제적 타당성 B/C 비율은 1.83으로 대백제전 개최의 타당성이 있으며, 385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7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69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종 보고 되었다.
충청남도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3월중에 문화관광부에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보고회에 이어, 행사 개최의 주요사항인 행사주체·개최시기 및 기간·행사의 주요 구성내용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가칭) 2010 대백제전’은 백제문화를 세계적인 명품 축제화 하기 위한 목적하에, 충청남도·공주시·부여군이 공동 주관으로 2010년 9월에서 10월중(50일간)에 199억원의 규모로 공주와 부여지역에서 개최 하기로 하였으며, 2010년에는 백제역사재현단지 완공 및 충남방문의 해 선정을 추진중에 있어, 해외 방문객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道 관계자는 “앞으로 추진될 ‘2010 대백제전 기본종합계획 용역’에 대백제전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깊이 있는 검토 및 구체적 시행방안 수립 등 품격있는 행사 준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