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선후보12명등록,1번 정동영 이회창후보는 12번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11-26 21:18:06

기사수정
  • 1정동영,2 이명박,3 권영길,4이인제,5 심대평,6 문국현, 7,정근모,8 허경영, 9,전관, 10,금민,11,이수성,12 이회창
 
투표용지 길이 22.1㎝..사상 최대크기

11월 26일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중앙선관위는 12명의 후보에 대한 기호배정 작업을 끝마쳤다,

선거법상 후보 기호는 원내 의석이 있는 정당 후보, 원내의석이 없는 정당 후보, 무소속 후보 순으로 배정된다. 원내 의석이 있는 정당 후보도 의석수에 따라 기호가 부여되고,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는 가나다 순으로 기호를 정한다.

이 규정에 따라 기호 1번은 원내 140석의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에게 돌아갔고, 기호 2번은 129석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차지했다.

기호 3번은 원내 9석인 민주노동당 권영길, 기호 4번은 7석인 민주당 이인제, 5번은 5석인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배정됐다.

원내 1석씩 갖고 있는 창조한국당과 참주인연합의 경우 이날 오후 별도 추첨절차를 거쳐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6번,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가 7번을 배정받았다.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의 후보 중에서는 정당명의 가나다 순에 따라 8번 경제공화당 허경영, 9번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10번 한국사회당 금 민, 11번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로 결정됐다.

유일한 무소속인 이회창 후보는 마지막 번호인 12번을 배정받았다. 97년, 2002년 두 번의 대선에서 제1당이었던 한나라당 후보로서 기호 1번을 달고 뛰었던 이 후보가 이번에는 맨 마지막 번호를 부여받게 된 것도 아이러니다.

대선 후보가 사상 최대인 12명에 달함에 따라 투표용지 길이도 22.1㎝로 역대 대선 중 가장 큰 규격이다. 인쇄하는 투표용지 숫자는 3천760만장으로 무게만 해도 83.1t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한편 선관위가 세 차례 실시하는 후보초청 토론회 참석대상도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이인제 심대평 문국현 이회창 후보 등 7명으로 정해졌다.

이는 선거법상 토론회 참석 대상 기준을 원내 5석 이상 정당의 후보 또는 10월 28일 이후 실시한 언론기관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후보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나머지 군소후보를 대상으로 한 차례 별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2명 후보듫의 면면을 살펴보면 기호 1번은 현재 의석수가 가장 많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로 54살이며 .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고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신고재산11억3천만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기호 2번으로 올해 66살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울특별시장을 지냈으며 재산은 353억 8천여만 원을 신고해 후보들 가운데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기호 3번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로 66살이며 .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했고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를 지냈다[재산신고액 9억1천만원]
.

기호 4번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59살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고, 노동부장관을 역임했다[재산신고11억9천만원].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기호 5번, 66살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충남도지사를 지냈으며 재산은 25억 3천여만 원을 신고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기호6번으로 결정됐으며 58살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를 지냈다[재산신고57억원].


기호 7번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는 67살로 최종학력은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 응용물리학 이학박사이고,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냈으며 재산은 53억 5천만원을 신고했다,.


기호 8번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는 60살이고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경제공화당 총재이고 6억 원을 재산으로 신고햇다,.

새시대 참사람연합의 전관 후보가 기호 9번으로 63살이며.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보병 제9사단장을 역임했다[재산신고액10억8천만원].

한국사회당 금민 후보, 기호 10번으로 올해 45살입니다.

독일 게오르크 아우구스트대 법학석사가 최종학력이고, 사회비판아카데미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재산은 후보 가운데 가장 적은 3천만 원을 신고했다,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의 이수성 후보가 기호 11번이고 68살이며 최종 학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이고, 국무총리를 역임했다,[재산신고 17억8천만원]. .

마지막으로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기호 12번으로 올해 72살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재산신고액 43억5천만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계룡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성료 계룡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성료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궁중예술에서 민간예술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작품 공연을 통해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는 평을 받았다. ...
  2. 논산 수해복구에 '구슬땀'…피해 큰 곳부터 자원봉사자 투입 논산 수해복구에 '구슬땀'…피해 큰 곳부터 자원봉사자 투입(논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지난 10일 중부지방 폭우로 광범위한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가 복구작업에 전념하고 있다.논산시는 12일 각 읍면동 사무소를 중심으로 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하면서,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육...
  3. 2천㎞ 날아온 후티 드론…이스라엘, 6분간 추적하고도 격추 못해 2천㎞ 날아온 후티 드론…이스라엘, 6분간 추적하고도 격추 못해이집트 영공으로 우회해 지중해 방면서 저고도로 진입한 듯(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의 심장부 텔아비브를 공격한 예멘 후티 반군의 무인기(드론)가 2천㎞ 넘는 거리를 날아와 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
  4. 백성현 논산시장,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 피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 시급” 백성현 논산시장, 농림축산식품부에“상습침수구역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 및 확충 지원”요청백성현 논산시장, “매년 반복되는 상습 침수 피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 시급” 백성현 논산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섭 기획조정실장에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수리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는 것이 최우.
  5. 논산시, 600억원 규모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논산시, 600억원 규모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국방군수산업도시 조성 등 민선8기 핵심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60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3개 사업은 도 제안사업...
  6. 기고"]선거의 무게 참으로 무겁습니다." "선거의 무게 참으로 무겁습니다.  민주주의는 참으로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주의 하면 국민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는 정치체제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선거에 의한 정치 권력의 교체가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민주주의는 그 말이 너무나 좋기 때문에 사실 많이 왜곡하여 사용하여 있고 민주적이지 못한 .
  7. " 다산논어"다산 정약용 선생이 논어를 번역하다, 『다산 논어』는 다산 정약용(1762~1836)이 1813년 완성한 『논어고금주』에 바탕하여 『논어』를 번역, 해설한 것이다. 『논어고금주』는 『논어』에 대한 다산의 주석서로 『논어』를 공자의 원의에 맞게 읽는다는 기획으로 집필되었다. 그 이름이 『논어고금주』인 것은 다산이 이 주석서에서 『논어』의 고주와 금주를 망라하여 좋은 견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