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인제 부활하나? 당원전진대회,대선필승 다짐!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10-31 13:40:06

기사수정
  • 계백장군의 결기로 대선 임하겠다. 이인제 싸움은 이제부터...50년 전통 민주당 의 투혼으로 국민 마음 속 파고들어 위대한 국민승리의 새역사를 만들자 역설. 박상천 대표 경선불복 잦은 당적…
 
○ 민주당은 10.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당원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상천 대표, 고재득 김충조 유승규 장재식 신낙균 김경재 최영희 김봉섭 이협 김민석 김성순 최인기 김영환 이치호 이용삼 홍성제 최명헌 분야별 및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 이승희 이상열 김송자 손봉숙 김종인 국회의원, 김동신 최고위원, 박주선 공보특보단장을 비롯한 전국 당원 10,000여명 등이 참석했다,
 
 
박상천 상임선대위원장 대회사

존경하는 선배당원동지여러분, 사랑하는 동료후배 당원동지여러분 이처럼 성황을 이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제 일기예보는 오늘 날씨가 흐리다고 했는데 화창한 가을하늘이다. 이것은 이인제 후보와 민주당의 앞날을 예고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이 자리에서 지금 나와 있는 후보 중에 누가 진정한 대통령감인가. 이인제 후보의 지지도가 왜 아직 오르지 않고 있는가. 그리고 그 대책은 무엇인가. 이 세 가지를 설명드림으로써 대회사에 갈음하고자 한다.

여러분, 누가 대통령감인가.

대통령감이 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세 가지를 봐야한다. 그 정책노선이 무엇인가. 그 인물은 어떠한가. 그리고 도덕성은 어떠한가. 이 세 가지를 봐야한다.

먼저 정책노선, 다시 말해 그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우리나라를 얼마나 극복할 것인가. 이것을 비교해보면 이렇다.

민주당은 중도개혁주의정책노선이다. 한마디로 말해, 경제성장과 서민중산층 보호를 함께 추진하는 정책노선이다.

민주당은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경제성장이 되어야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들어가고 일자리가 만들어져서 실업자를 줄일 수 있다. 우리는 확실히 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이 점에 있어서 대통합민주신당, 도로열린당은 우리와 차이가 있다. 세상에서는 민주당이나 신당이나 거기서 거기 아니냐 하는데 우리는 경제를 살리려고 하고 저쪽은 경제 살리는데 별 관심이 없다. 후보의 공약을 보면 정 후보는 6%의 경제성장을 달성한다고 하지만 막상 경제성장에 필요한 규제의 철폐, 그리고 반기업정서의 해소에 대해 한마디의 언급도 없다. 경제를 살리지 아니하고는 서민의 실업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간단한 이치를 그들은 모르고 있다.

민주당과 이인제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 보호를 위해서는 국가가 개입을 해서 양극화를 완화시킨다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순히 서민과 중산층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고 서민의 재산형성을 도와 중산층으로 만드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중산층강국이라는 구호가 걸렸다. 이 점에 있어서는 신당의 서민정책은 서민을 그대로 두고 여러 가지 복지시혜를 베풂으로써 환심을 사는 방식이다. 우리는 서민을 중산층으로 끌어올리는 것이고 저쪽은 서민을 그대로 두고 시혜로 서민의 환심을 산다는 정책이어서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밝힌다.

한나라당은 경제성장에는 관심이 있지만 서민중산층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다. 선거 때나 되니까 서민중산층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진정성에 있어서 우려가 된다.

경제를 성장시키지 않고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 규제를 풀고 기업 환경을 좋게 만들고 교육에 있어서도 수월성 교육을 해서 경쟁력 있는 인사들을 양성하지 아니하면 우리나라의 장래는 없다. 지금 대통합민주신당과 같이 기업을 묶어두고 국민의 20%가 잘살고 80%가 못사는 편가르기 정책을 계속하면 이 정책이 노무현 정권 5년에 이어 다시 5년이 계속된다. 그리하면 한국은 일본과 중국에 뒤져서 일본과 중국의 하청 국가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그래서 중도개혁주의 노선은 나라를 살리면서 경제를 살리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보호하는 양극화를 완화시키는 정책으로 세계화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정책 한 가지만 보아도 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이 나라를 맡겨서는 안될 정책노선을 가진 사람이고 이명박 후보는 경제는 성장시키지만 서민과 중산층을 소외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이인제 후보야 말로 앞으로 이 나라를 끌고 갈 올바른 정책노선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을 맺겠다.

그 인물에 있어서 어느 후보가 제일 나은가. 이인제 후보가 뜨지 않고 있는 현재도 시장 거리에 나가면 대통령감은 이인제가 맞는데 경선불복 때문에 안찍겠다고 한다. 안찍겠다고 한 사람도 지금 나와 있는 후보 중에 비전을 가지고 있는 후보는 이인제라고 인정을 한다.

왜 이인제 후보의 인기가 예상보다 낮은가.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가 이인제 후보가 과거에 경선에 불복한 일이 있고 당을 자주 옮겼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드린 대로 대통령감이지만 못찍겠다고 한다. 이 얼음이 녹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인제 후보가 뜨지 않고 있다. 이 점에 있어서 저는 십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어찌 사람이 변하지 않겠는가. 이인제 후보는 지난 십년동안 이러한 과오 때문에 고통을 받아왔다. 그 사이에 반성하고 성숙해졌다.

이 과거에 과오에 의한 얼음만 녹는다면 이인제 후보는 지지도가 상승해서 12월 19일 우리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정동영 후보는 어떠한가. 두 번째로 대통령에 당선시킨 노무현 대통령을 사주해서 이 나라 유일의 정통민주정당인 민주당을 쪼개서 그 반쪽을 데리고 열린우리당을 만든 사람이다. 이인제 후보가 탈당했다고 하지만 이인제 후보는 혼자 나갔다. 당을 쪼개서 정통민주정당인 정권대치세력을 반쪽으로 쪼갠 장본인이 바로 정동영 후보이다. 그렇게 해서 열린우리당을 만들었다가 열린우리당의 인기가 떨어지자 당을 와해시키고 다시 탈당을 감행한 인물이 정동영 후보이다. 그런데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는 얼음이 녹아 버렸다. 지금은 호남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고향사람이라고 해서 50%에 육박하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과거의 과오를 다 용서했다.

이명박 후보는 어떠한가. BBK사건, 도곡동 땅 사건, 청와대가 아니라 법정으로 보내야 할 후보이다. 그러나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도 국민은 반대한다. 50%가 넘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왜 정동영 후보나 이명박 후보에게는 관대하면서 유독 이인제 후보에게만 엄격하느냐.

이것은 공평하지 못하다. 이중 잣대를 가지고 사람을 재단하고 있다. 정동영 후보나 이명박 후보에게는 관대한 기준을 세우고 이인제 후보에게는 가혹한 기준을 세우는 불합리함, 불공평함을 지적하고자 한다.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 호남권에서 과거의 과오를 용서하고 지지를 보내는데 대해서 이인제 후보에 대해서는 자기 고향 충청권에서 지지가 10%대에 머무르고 있는 현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저는 과거 공직에 있을 때 충청도에서 2년간 근무했다. 충청인의 따뜻한 마음과 신중한 마음을 잘 안다. 어떻게 이인제 후보에 대해서 과거의 과오에 대해서 아직 용서하고 있지 않은지 의아롭게 생각하고 충청도가 늦어서 천천히 용서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인제 후보는 십년동안 고통을 받았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 새로운 이인제를 다시 보고 지나간 과오에 대해서 깨끗하게 용서해 주시고 나라의 장래를 이끌 비전과 능력이 가장 탁월한 후보라면 거리낌 없이 이인제를 지지해야 한다.

이인제 후보를 용서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도 이인제 후보의 과거를 보지 말고 변한 현재의 모습을 보고 표를 찍어달라.

대책은 이렇다. 제가 호남에 가서 이렇게 말하겠다. ‘이인제 후보와 민주당의 노선만이 나라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간다’, ‘이인제 후보에 의해서 과거의 잘못은 용서해 달라’. 정동영 후보를 용서했으면 이인제 후보도 용서해야 옳은 것 아닌가.

이인제 후보가 충청에서 대세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구의 40%가 호남과 충청으로 구성되어있는 서울과 위성도시, 인천에서 이인제 후보가 대세를 장악하도록 해서 요즘 말로 서부벨트를 구성해서 대선 승리가 가능하도록 도와 달라. 호남 주민 여러분이 전략적 판단을 해서 충청과 합쳐 이인제 후보에게 표를 몰아 달라.

신문 여론조사를 보니 충청에서 이인제 후보의 지지도가 높지 않은데 제가 호남표를 이인제 후보와 민주당으로 뭉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충청인 여러분이 이인제 후보의 과거를 용서하고 이인제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선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세계화 시대, 경쟁력이 없으면 낙오하는 이 시대, 나라를 부자로 만들고 우리 국민을 부유하고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의 간격을 좁히고 서로 화합하게 하는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어 가느냐. 그렇지 않으면 지난 5년과 같이 국민들이 서로 미워하고 갈등하느냐. 경쟁력이 뒤쳐져서 일본과 중국의 하청국가로 전락하여 자손들에게 고통을 몰아주지 않기 위해서는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인제 후보 인사말

한없이 존경하고 한없이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선배 당원 동지여러분, 우리가 왜 오늘 여기에 모였는가. 민주당의 위대한 부활을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민주당의 부활은 이 대전 땅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존경하는 박상천 대표님을 비롯한 당의 지도자들께서 온갖 고난을 무릅쓰고 민주당의 부활을 준비해왔다. 선배 당원 동지여러분, 국민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시대와 함께 투쟁과 헌신을 일관했던 그래서 민족이 살아있는 한 영원히 살아있는 민주당의 부활을 다시 한번 확인하자.

대전에서부터 민주당의 불길을 댕겨주시려고 참여하신 특보단 두 분을 소개한다. 한분은 민주세력의 대전지도자로 험난한 적지에서 썩어빠진 한나라당을 걷어차고 부활하는 민주당에 합류하신 김홍만 전의원을 소개한다. 한 때 열린우리당에 끌려가셨다가 일찍이 뛰쳐나와 민주당을 위해 온몸을 불태우려하는 손석찬 전의원이다.

호남은 민주당의 어머니와 같은 땅이다. 얼마 전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하고 얼마나 실망했는가. 이제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유치결정을 기다린다. 호남은 물론 우리 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 여수세계박람회 12월 27일 파리에서 낭보가 들려오길 다함께 기도하자.

저희 부모님은 학교문턱에도 가보지 않고 평생 농사만 지으신 분들이다. 두 분이 들려주신 교훈이 있다. 초년고생은 사서도 한다. 그 말을 다시 가슴에 새기고 있다. 여러분께서 부족한 이인제를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 주셨다. 마음 같아서는 국민의 지지도 높아가고 당원들의 사기도 높아지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그러나 아직도 저의 지지는 바닥을 헤매고 있다. 그러나 저 이인제에게 가해지는 이 시련이 오히려 약이 되어 더 큰 에너지를 축적해서 머지않은 장래에 대폭발을 일으켜서 12월19일 민주당의 위대한 승리를 안겨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선배 당원 동지여러분, 민주당과 이인제는 아직도 차가운 얼음속에 갇혀있다. 언론들이 민주당과 이인제를 조명해주지 않고 있다. 백명의 국회의원과 돈과 권력이 단 한푼도 민주당과 이인제에게는 없다.

지난 십년간 한나라당이 대통령을 만들려고 얼마나 노력했는가. 그러나 국민은 언제나 다른 선택을 했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잘난 조중동이 누구를 밀고 있는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그렇기 때문에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

위대한 국민의 마음까지 누를 수는 없다. 저 이인제는 어둠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마음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낡고 부패한 한나라당, 희망을 걸고 있지 않다. 이미 국민을 배신하고 또 배신하려고 하는 거짓말만 일삼는 지난 5년간 국민을 절망과 고통으로 몰아넣은 대통합민주신당, 믿지 않는다. 우리 국민들은 새로운 희망의 대안을 찾고 있다.

용암이 꿈틀거리고 있다. 압력이 높아지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 분출한다. 지금 국민 속에는 새로운 열망이 용암처럼 꿈틀거리고 있다. 50년 역사의 정통성을 자랑하는 민주당이 그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야 한다. 12월19일 위대한 민심이 폭발하면서 이인제 대통령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다.

한나라당은 어떤 세력인가. 지금 한나라당은 누가 좌지우지 하는가. 옛날 민정당 하던 사람들이 부활해서 한나라당을 이끌고 있다. 한나라당은 도로민정당이다.

21세기를 열어가는 위대한 국민이 도로민정당에 정권을 맡길 까닭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기 바란다.

대통합민주신당, 어떤 정당인가. 민주당을 배신하고 이제는 국민을 배신하고 있는 정당이다. 열린우리당을 깼다 붙였다한 것이 어떻게 신당인가. 대통합민주신당은 도로열린우리당이다.

지난 5년 동안 낡은 진보이념으로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사회를 갈기갈기 찢어놓은 도로열린당에 정권을 맡길 까닭이 없다.

지금은 어둠속에 고통스러워하지만 위대한 민주당만이 국민의 마음을 받들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 이 소명을 받들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짓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민주당 정권은 역사의 필요이고 시대의 소명을 받드는 일이라 생각한다. 저 이인제는 모든 것을 바쳐 당원동지여러분과 함께 시대의 소명을 받들고 국민을 위해 민주당 정권시대를 활짝 열겠다.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를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이라 말할 것이다. 잘나고 못나고가 어디있는가. 나의 부모이니까 가장 존경스러운 존재이다. 나라를 물어본다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라 말할 것이다. 우리보다 큰 나라 잘사는 나라가 있지만 나의 조국이기에 대한민국은 위대한 것이다.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로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얼마 전 난데없이 미국대통령을 만난다고 거짓말을 했다. 미국 대통령이 선거에 나서는 사람을 왜 만나는가. 나라를 망신시킨 사대주의 근성을 가지고 있는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 될 자격이 없다.

BBK주가조작 의혹이 무엇인가. 이것은 부동산 투기나 도덕성 문제가 아니다. 수천명의 피눈물을 흘리게 하고 여러명을 자살하게 만든 범죄가 주가 조작이다. 이 혐의가 있는 이명박 후보가 스스로 나서서 혐의를 벗어도 시원치 않은데 미국에 있는 김경준씨가 들어와서 진실을 밝힌다고 하는데 대리인을 시켜 김경준씨가 입국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주가 조작에 조금이라도 관여를 했다면 청와대로 가야하는가 교도소로 가야 하는가.

이명박 후보가 앞장서서 김경준을 불러다가 누명을 벗어야 하는 사람이 김경준의 귀국을 방해했다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대통합 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어떠한가. 노인폄하발언도 모자라 신성한 대한민국 국군을 모독하고 있다. 이라크의 자이툰부대 장병을 용병이라고 매도했다. 용병이 무엇인가. 돈을 받고 전쟁터에 몸을 파는 게 용병이다. 자이툰부대 장병은 50대1의 경쟁을 뚫고 조국을 대표해 평화유지기능을 하고 있는 자랑스런 우리의 아들딸이다. 자이툰부대 파병에 미국에 일전 받은 일없이 오직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칭찬해도 모자랄 장병들을 향해 용병이라고 모독하는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겠는가.

민주당이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고립을 탈피해야 한다. 민주당은 불행하게도 호남지역에 지지기반이 고립되어 있다. 이 지지기반을 충청, 경기, 인천, 서울, 영남의 서민중산층까지 확대해야 한다. 고립을 풀지 않는다면 불행히도 한나라당에 정권이 넘어갈 것이다.

정동영 후보는 뭐라고 말하고 있나. 호남에서 정면으로 돌파하겠다고 말한다. 자기 스스로도 호남후보로 질 수밖에 없는데 이것을 깨보겠다고 말한다. 정동영 후보는 도로열린우리당의 국정실패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자기가 무슨 힘으로 지지기반을 넓히고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을 수 있겠는가.

오히려 호남의 진정한 명예, 민주개혁세력의 진정한 승리를 가로막고 있는 사람이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라는 사실을 명백히 알아두어야 한다. 저 이인제만이 이 고립을 깨뜨릴 수 있다.

이인제만이 민주당 개혁세력의 지지기반을 전국으로 넓히고 12월 19일 개혁세력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영남출신이 5명 호남출신이 1명 충청출신은 한명도 없다. 이번에 위대한 민주당이 이인제를 후보로 내세운 것도 이 고립을 깨고 민주당의 지지기반을 충청, 경기, 인천의 서부벨트로 확대하고 노동부 장관과 경기지사의 경험을 살려 영남에 있는 서민중산층의 지지도 끌어내서 개혁정권을 세우라는 큰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충청에서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 역사의 순리이다.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한번도 앉지 않았다. 국민들이 고통스러워하고 막혀 있는 것을 찾아다니며 해결해 드렸다. 언제나 노동자, 농민, 어민, 영세상공인, 중소기업인, 서민대중들을 위해 일했다. 대통령이 되면 이인제는 앉아있지 않겠다. 온 나라를 누비고 다니면서 열심히 부지런하게 모든 문제를 시원시원하게 해결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서민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이상을 제가 실현하겠다. 빈곤층은 서민층으로 서민층은 중산층으로 중산층은 더 부자로 모든 국민을 부자로 만들겠다.

참으로 중요한 순간이다. 여러분의 뜨거운 불길을 온 국민의 가슴에 옮겨달라. 국민들 가슴이 어떠한가. 죽지 못해 살고 있지 않는가. 희망의 불빛을 옮겨주시고 다함께 하나가 되어 12월19일 위대한 민주당 정권을 세워달라.

저 이인제를 믿어달라. 사전에 배신이란 말은 없다. 위대한 민주당에 저의 혼과 뼈를 묻겠다.

어제 저는 계백장군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를 하고 왔다. 황산벌 땅이 바로 제가 태어난 땅이다. 제가 비록 계백 장군처럼 가족을 죽이고 나선 것은 아니지만 저의 모든 것을 불태워서 위대한 민주당의 부활에 앞장서겠다.

유종필 대변인이 소개를 했지만 저의 집사람을 제가 한번도 소개하지 않은 것을 용서해달라. 중학교 3학년 때 저의 집사람을 만났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마음으로부터 떠난 일이 없었다. 이것만 봐도 이인제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으리라는 것 인정해주십니까. 사실, 저 때문에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이인제가 잘 나가다가 대통령 하려고 할 때마다 큰 고통을 당했는데 모든 고통을 집사람에게 집중됐다. 그늘에서 고통만 당해온 저보다 열배 더 뜨겁게 사랑해주시기를 간청한다. 집사람도 저와 같이 온몸을 불태워 위대한 민주당의 역사가 승리로 빛나게 할 수 있도록 한줌의 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2007년 10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 기사에 4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godka43562007-11-02 16:49:53

    이인제 그 분이 논산국회의원이 되어서 우리 논산을 위하여 한 것이 무엇이 있나 참으로 궁금하구먼 개인 영달을 위하여 열심히 뛴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은데......
    우리 논산시민은 이상하게 변절자가 된 기분으로 타지역에 가서 이인제랑 같은 논산출신이라고 떳떳하게 밝히기가 영 껄쩍지근 하던데 ... 나만 그런가?

  • 프로필이미지
    2007-11-01 11:44:43

    대선후보를 진즉부터 할려면 논산을 평소에 신경좀 쓰시지..쯔쯔 옛날 같이 논산시민이 적극적이지 않을텐데..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7-10-31 22:31:24

    역시 논산 굿모닝은 타 인터넷 뉴스와는 질이 다르군요 우리 일반인들은 발이묵여 대전까지는 가지를 못하였으나 이렇게 선명하게 순간순간을 보여주시니 정말로 고맙씀니다역시 기대하던대로 훌륭한취재와 신속한 보도를 해주시어 감사함니다 ㅎㅎㅎ굿모닝 화이팅 팅팅팅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newsman2007-10-31 14:30:43

    그려 한판 붙어보자구,,미우나 고우나 이인제 우리논산아들이다, 한번해볼만한 사움으로 판이 펼쳐지고 있는것같다,,,,,이인제 홧팅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