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문화원[원장;박응진]이 주최하고 논산시낭송인회[회장;이선범 논산고교감]가 주관하는 논산시낭송인회의 첫 시낭송 발표회가 10월 30일 오후 6시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박응진 논산문화원장 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 이창구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낭송동호인 시민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 "는 그동안 논산시낭송인 회원들을 지도해온 나영숙 시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
이날 시낭송회는 논산여상 임선화 외 5명의 방송동아리 학생들이 갖가지 시골정취를 뿜어내는 영상이 비쳐지는 가운데 김은영시인의 "어머니 발자국'을 낭송,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시작됐다,
이날 박응진 논산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논산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수에 대한 만족도는 저조한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시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해서 창립한 시낭송인회 의 창작 발표활동이 논산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유식 논산시의회 의장은 21세기는 개인의 성취와 나라의 운명이 문화적역량과 창의력에 의해 좌우되는 문화의 세기라고 말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줄것으로 기대되는 논산시 낭송인회의 첫 발표무대를 축하했다,
|
이선범 시낭송인회 회장은 모임을 구성한지 1년이 채되지않은 시점에서 회원들의 첫발표회를 준비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장내를 가득메운 시민들에 고무된듯 향후 논산시낭송인회를 더욱 활발하고 알찬 시민들의 모임으로 육성 발전 시켜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용은 ,유원식,정미,편덕순 임성옥 김명희 이성덕 회원들의 낭송도중 백제가야금 연주단이 25현의 가야금 연주를 통해서 우리 전통음악에서 현대음악까지 훌륭히 소화해내 ,기존 12줄 가야금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고 우정출연한 명상가수 윤세계 가 시심을 불러일으키는가요를 열창,관중들의 열띤 박수를 받기도 했다,
|
힌편 이날 논산시 낭송인회의 첫 작품 발표회는 프로그램의 짜임새나 영상과 우정출연자의 선정에 이르도록 흠잡을데 없었고 시낭송회 전반에 매끄러운 흐름을 연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시낭송회 개최에 따른 비용일체를 논산시를 비롯한 외부 지원없이 박응진 논산문화원장과 회원들이 자비를 갹출해 충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자녀와 함께 두시간넘게 진행된 시낭송회를 참관했다는 취암동 ㅈ아파트 거주 윤정희 주부[32]는 공연예술의 새장르로 평가받는 시낭송회 활동이 가정생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할것으로 생각돼 자신도 시낭송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다고 밝히는등 향후 논산시낭송인회 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폭이 넓어질것으로 보여진다,[시낭송회가입문의/☎논산문화원사무국장 이준창 ☎732-2395]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