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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황산벌 대추축제 주최측 성공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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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10-07 0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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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부터 6일 이틀간 연산면 청동리 연산체육공원 둔치에서 개최된 제6회 황산벌 연산 대추축제가 5일 오후 6시 50분 김현수 축제추진위원장의 폐막선언에 이은 불꽃쑈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를 주관한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의 성공적인 축제 였다는 자평속에 막을 내린 연산 대추축제는횟수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는 외형적 성과와 함께 대추의 주 생산지가 아닌 집산지로서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것인가 하는 숙제를 던져준 축제였다,
 
특히 축제를 준비하면서 축제시기와 장소선정을 둘러 싸고 추진위측과 대추상우회 간에 빚어졌던 불협화음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는 상관없이 하루빨리 풀어야할 당면과제로 보인다,

그동안 축제를 연산리 대추상회들이 자리한 연산리 연산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하던 것을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저해와 교통병목현상을 우려한끝에 청동리 둔치로 결정한 부분에 대해 연산리에 위치한 대추상인들은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 고 강한 불만을 표출해 왔으며 축제의 시기선정도 햇대추가 좀더 성숙되는 시기로 늦춰져야 했다고 주장했고 .이러한 강한 불만들이 해소되지않은가운데 대추상우회 20여 회원중 축제에 참여한 점포는 5개소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런 갈등속에서도 김오형 면장과 김현수 추진위원장등 행사 관계자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때 학교운동장을 빌어 축제를 개최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축제시기선정과 관련해서도 강경젓갈 축제 ,도민체전 시기등과 중복을 피하기위한 고충을 연산리 주민들과 대추상인들에게 설명,이해를 얻어낸것으로 알려졌으나 상인들은 소극적 참여방식으로 무언의 항의를 표출한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회첫날,체육공원둔치에서 가진 개막식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광객들 4.000여명이 운집하므로서 일단 장소선정은 무리가 없었다는 평가를 얻었고 항사에 참여한 다섯개 대추상인들도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상당한 판매 성과를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양이틀 동안 개최된 축제의 행사진행도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특히 축제 이틀차 본무대에서 가진 원광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장보고 공연,초등학교생들의 사물놀이, 주부들의 댄스시연과 연산면에 소재한 한민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지역의 축제무대를 통해 관내 학생및 시민들의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발굴해 내는 좋은 기획이 었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주조를 이루었다,
 
축제 이틑날 ,행사장에는 농번기로 접어드는 시기임에도 적잖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대추중량달기,황산벌 대추축제 퀴즈,송어잡기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대전등 외지에서 축제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대추 ,밤, 등 지역 농산품을 한아름 씩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둔치 강변에 마련된 마을별 캠프에서는 마을의 젊은주부들이 푸짐한 음식을 마련 지역의 어른과 관광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인심 순후한 연산사람들의 넉넉한 인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이날 특히 인기를 끈것으로 알려진 가훈 써주기 코너에는 김철기 논산시 서예협회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로부터 가훈 과 휘호를 받기위해 지역주민들이 길게 줄이어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논산시의 토착가수로 활동하는 이주성 씨가 구수한 입담과 구성진 노래가락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축제 이틀차 마지막날 폐회식 까지 주민들과 함께한 연산면출신 이상구 시의원,이충열 동부농협조합장,김오형 면장,김현수 축제 추진위원장과 면직원등 행사 관계자들은 연이틀 계속된 축제가 성공적인 것이었다는 자평속에 함박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과 외지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산면의 남여 자율방법대원들이 솔선해서 교통정리를 담임했고 적십자사 논산지구회 연산분회원새마을 단체 회원들도 각기 맡은 분야에서 성심껏 자원봉사에 나서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6일 오후 6시 40분 ,해가 질무렵 마지막 순서로 김오형면장,김현수 위원장 이충열 농협장등의 경품추첨을 끝으로 김오형 면장 김현수 축제 추진위원장의 폐막선언과 함께 축제의 성공을 자축하는 불꽃 놀이를 끝으로 제6회 황산벌 연산 대추축제는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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