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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관내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예방교육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상환)는 지난 3일 부적초등학교에서 ‘소중한 나, 너, 우리’ 성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예방교육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교육은 전문 청소년상담사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논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5,400여명을 대상으로 연 71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성폭력․흡연․미디어중독․자살․학교폭력예방 등 예방차원의 교육 및 상담, 문제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개입을 통해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효과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그 심각성도 커지고 있는 실정인 만큼 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을 위해 내실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4년 5월에 개소한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 직영기관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예방 교육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 상담 활성화와 올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