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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유일의 종합 주간신문인 놀뫼신문이 오는 6.4지방선거에 나서는 기초의원들의 입후보의 변을 다루는 특집 기사를 올리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다. 놀뫼신문이 입후보 예상자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내보내는 기사를 순차적으로 인용보도한다,
놀뫼신문은 3월 9일자 지면을 통해 첫순서로 3선논산시의회 의장 경력의 전유식 예비후보와 제2대 논산시의원을 역임하고 인터넷신문 굿모닝논산 대표를 지낸 김용훈 예비후보자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40년 초중 학교 동창생이며 40년 오랜세월 친구 사이로 교분을 나눠온 두사람의 입후보의 변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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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식 예비후보
▶출마의 변
저는 지난 논산시의회 3선 의원으로 12년 동안 의원직을 수행했었고 의장직을 맡아보면서 지역균형 발전과 농업 지역 경제 발전에 노력해 왔었습니다.
의원으로서 깨끗하고 성실하게 품위를 지키면서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해 왔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에서 인정받았던 의원생활에 항상 자부심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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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어 자치영역이 크게 확대된 환경변화는 기초의회가 주최가 되어 지방의 문제는 지방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은 각종 법률과 시행령 등을 숙지하고 공부해 남다른 노력과 사명감으로 논산시의 모든 행정이 주민편의 위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동안 의정생활에서 많은 공부와 노력으로 배우고 습득한 경험, 특히 소신을 갖고 한 의정생활의 경험을 통해 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으며 마지막 봉사할 기회라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공익우선의 정신, 헌신 봉사의 자세로 처음처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논산시의 최대 현안사업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떤 전략을 계획하고 있는지?
우리시는 5년에 한 번씩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역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시의 동지역인 취암동과 부창동의 경우 도시계획 구역이 확대되지 않아 재개발 및 도로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시민 불편사항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 계획구역을 확장하고 상업지역, 주거지역, 자연녹지 등을 확대 지정해 도시의 외각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계획 재정비시 시민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논산시민을 위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의원은 시와 시민을 위해 무엇보다도 솔직하고 성실하며 깨끗하여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존경받고 시민의 대표로 의정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지키고 그들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을 살펴보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의원들이 활동하는 것을 감시하여 잘하는 의원에게는 칭찬을, 잘못하는 의원에게는 벌을 주는 감시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좌우명이나 정치 철학이 있다면?
정치인 기초의원도 무엇보다 깨끗해야 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맡은 일에 열심히 소임을 다할 때 주위로부터 칭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나라가 튼튼해지고 국민 모두가 믿음을 갖고 일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깨끗한 사람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유식 프로필
반월초등학교 5학년 (18회)
부창초등학교 졸업 (48회)
논산중학교 졸업 (15회)
서울 동북고등학교 졸업(15회)
용인대학교(대한유도대학 1학년 수료)
건양대학교 3학년 휴학 중
국가유공자(월남참전)
대통령 표창(새마을 문고 부분)
내무부장관 표창(새마을 문고 활성화 부분)
논산계룡 교육 대상 (교육지원부분)
전) 논산시의회 의장
전) 논산시의회의원(3선)
전) 논산 새마을금고 이사장
전) 논산 중학교 운영위원
전) 쌘뽈 여자 중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전) 논산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현) 충청남도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원
현) 논산 예스민골드테니스클럽 회장
현) 논산시 유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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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예비후보자
▶출마의 변
2대 시의원을 할 때 계룡시 분리를 반대한 유일한 사람으로서 작금의 논산이 처한 여러 상황을 종합해보면 시의회가 시정발전을 위한 역할이 증대되는 시점이다. 그간 쌓아온 정치적 역량과 통찰의 힘을 보태야 한다고 판단했다.
시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이는 길은 1천여 공직자사회의 역량에 시민사회의 욕구를 접목시켜 행정효율성의 극대화를 꾀하는 것이다.
또 시민사회가 각 정파 간 계층 간으로 나뉘어 끝없는 갈등과 반목으로 시정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것에 대한 특단 적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총화의 방안을 모색해 시민역량을 총집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논산시의 최대 현안사업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논산시의 최대 당면 현안은 호남고속철도 논산정차역 유치에 대한 문제로 인식한다.
2007년도 수면 아래로 잠복했던 정차역 유치 필요성을 이슈화한 장본인으로서 시의회에 입성하면 시민적인 차원에서 이의 실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
중심도심을 가로지르는 호남선 철도의 강북 이설문제는 ‘새100년 논산’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사회의 여론을 응집해 이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관내에 많은 요양시설이 있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시립 요양원 설립과 시립 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시민들의 생활 민원을 즉시 처리하는 상시 생활민원 기동반을 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논산시는 전형적 도농복합형 도시이다. 중심도심을 복합적 경제문화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한편 논산시 관내 중앙에 위치한 부적면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또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도심을 벗어난 시골 촌락의 청정성 유지 농산물 생산 기반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특단의 쓰레기 수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선거에 꼭 투표해 달라. 누가되든지 상관없다는 정치에 대한 실망감으로 기권하면 돈의 힘이 이긴다. 돈의 힘이 이기면 결국 논산시 1년 예산 5,500억 원이 허투로 쓰여 질 수 밖 에 없다.
▶좌우명이나 정치철학이 있다면?
일찍이 스승으로 섬기던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라는 뜻의 ‘사인여천[事人如天]’의 가르침을 받았다.
우리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
공자는 정치는 재물을 아껴 쓰는 것이다 [정재절재/[政在節財] 라고 했다.
인도의 고 네루수상은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거두는 것이다”라고 했다.
나의 정치적 자향은 그 두 가지로 집약된다.
▶김용훈 프로필
논산동성초졸
논산중졸
대건고 1년 제적
김대중 전 대통령 잠저 시 수행비서 민주화운동으로 옥고 긴급조치9호
정부로부터 민주화 운동 관련자 인증서수교
제2대 시의원
민주당 충남도당 부지부장 겸 사무처장
2001년 논산시장 재선거 입후보
(전) 인터넷신문 굿모닝논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