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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1경 관촉사 경 내외 전국 제일 꼴볼견 각광[?]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02-20 1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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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 이게 무능행정 표본 질타 잇따라 . 관광객들 어이없다 발길 돌려..
 
2001년도 제1대 전일순 논산시장 대에 시비를 들여 수립한 관촉유원지 세부조성계획안이 담당부서의 서고에 잠자고 있는 사이 논산시가 제1경으로 자랑하는 관촉사 주변 환경이 날로 피폐해가고 있어 특단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더욱 육군훈련소의 영외면회제도가 부활된 이후 관촉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여서 논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관촉사 주변이 전국 제1의 꼴볼견으로 두고보는 시 당국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의 소리도 무성해지고 있다.

 
사정이 이와 같은데도 시 담당부서는 10년전에 수립된 관촉유원지 세부조성 계획이 수립된 사실 조차 모르거나 단기적으로는 아무런 정비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있어 논산시의 탁상행정의 대물림[?]에 시민들의 불신도가 커져가고 있다.

더욱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관촉사 주변 정비사업 추진과는 상관없이 일상적인 행정 지도만으로도 얼마든지 행할 수 있는 진입로 주변의 볼성 사나운 적치물 정비 및 여기저기 널려 있는 쓰레기 수거 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논산시의 관광행정에 구멍이 뚫렸다는 볼멘소리도 텨져나온다

일요일인 지난 2월 19일 낮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가 관촉사 천왕문 입구 매표소에서 3시간 동안 만난 30여명의 관광객을 상대로 논산 관촉사를 찾은 소감을 물어본 바 경북 상주시에 거주하는 윤용진 [43]씨는 아마도 자신이 다녀본 전국의 유명사찰중 입구가 지저분하고 먹을 거리 볼거리가 이렇게 전무한 곳이 또 있는가 싶을 정도로 실망 했다고 말했고

멀리 거제시에서 왔다는 정명숙 [74] 할머니는 은진미륵 부처님 전에 공양을 드리러 왔지만 은진미륵불이 아니면 찾을 이유가 없도록 을씨년 스러운 주변풍경이 아 주 이색적이라는 말로 에둘러 불만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또 용인에서 왔다는 김정수[67] 씨 일가족은 버스가 주차한 뒤 먹을 거리를 찾아 두리번 거렸지만 주차장 내 눈에 띄는 매점 서너곳이 있었지만 시골 구멍거게 수준만도 못해 담배 한값사고 돌아나왔다며 논산시의 관광지 관리가 수준 이하 임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주차장에서 구멍가게 한곳을 운영한다는 김모 씨는 이지역이 자연녹지에 유원지 지역으로 묶여 있고 주차장 일대가 조계종 관촉사 소유라서 그동안 가게 건물이 허술해 보수하고자 해도 여러 규제에 묶여 손을 대지 못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전 관촉사의 전 주지 ㅇ모씨가 동 토지를 담보로 융자를 받고 변제하지 못하고 경매에 넘어가 현재 토지 일부의 소유권이 조계종에서 한모 씨로 넘어간 상태로 일이 더 꼬인 것같다며 관촉사 주변이 이렇듯 피폐해가는 책임은 일차적으로 논산시에 있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논산시청의 담당 국장은 관촉사주변 정비 사업은 오래전에 사업계획이 수립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관촉사를 중심으로 5백미터 이내는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또 지연녹지 및 유원지 지역으로 토지의 형질 변경이나 건축행위 등에 일정한 제한이 뒤 따르고 있어 시행이 지체된 것으로 안다며 황명선 시장이 근래 담당부서로 하여금 관촉사 주변일대의 정비를 위한 특단적 대책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굿모닝논산 취재진이 돌아본 바에 의하면 관촉사 주변은 더말할 나위 없이 퇴락한데다 각종 쓰레기 조차 널려 있는데 그치지 않고 관촉사 입구 천왕문을 들어서 눈에 띈 화장실도 "동파방지"를 들어 임시폐쇄돼 있고 대웅전으로 오르는 양옆의 사찰 정원도 베어낸 나무 잔가지며 각종 폐기물 들이 널려 있어 볼성 사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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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9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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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7 10:21:18

    눈에 보이는 가시적행정, 표만생각하는 선심성 예산집행에만 치중하고 정작 우리 논산시민 모두를 위한 자존심과 문화적 가치를 훼손하는 논산시청 공무원과 관련 정치인들의 작태가 정말 한심스럽다. 관촉사는 논산시의 보물이다. 우리 시민들의 자존심과 논산시의 얼굴을 더 이상 망가뜨리지 마라. 빠른 주변정비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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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13:48:27

    누가누구를 원망 하기전에 관촉사 주변정비 계획수립이완성돼것이라면(앞을보는눈) 사용할줄 알야지.잠자는사자 10년후에지금건드려.연기안나고.냄새가나지는 관광수입은 자연적친환이며경계성이풍부한자원임 하루빨리 개발로 발전 도모을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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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17:51:47

    관촉사입구 꼴볼견이라는건 다 아는사실이다. 시관계자는 개발계획을 다알고 있으면서<br>입구에 개발계획과 조감도하나 없기 때문에 이런얘기가 나온것이다. 시관계자가 개발계획을 모르고 있다 면 말도안된다. 시방이라도 이해가 가게큼 입구에 안내판이라도 세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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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10:09:46

    관촉사는 어찌보면  논산의 상징물입니다,  기왕에 전시장때  정비계획을  세웠다니  이제  본격적인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관촉사를 잘 정비하면  아마도  논산시의 중심에 위치한  관촉사가  관광논산의  전진기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황명선 시장님의  의지를  믿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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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09:13:55

    이거뿐이랴.. 보조금사업에 쓰이것..업자에 빌붙어 챙기지는않는지 심히 의심스럽다..<br>시청에 들어가는 물품부터 모든것들의 고리연결되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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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1 08:29:59

    전일순 시장 때  벌써 문제점을 간파하고  상당한 예산을 들여 계획을 수립했다면  이를  승계해서  추진했어야 마땅한데  일하기가  복잡하다해서  사장시키고.. 무능한 간부들이  탁상행정 대물림 하면서  계룡시분리 사건  수도사업소 횡령사건  팜슨사건  등  온갖  부정과  비리를 저질러 논산시가 이모양 됐다.간부들의  대오 각성을  촉구한다,, 아니면  사표를 써라 라고  권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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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19:26:34

    전시장님때는 애향심이 깊다는 생각을 했었다. 요즘은 하도 바쁘셔서 은진미륵에 관심이나 있는지... 굿모닝 곳곳을 찾아 보도해주는점 격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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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17:11:17

    논산시청 그렇지 머....시장부터 산하공무원들이 신경이나쓰셨나? 자기들 안위만 생각하고 시장나리는 도데체 멀하고 있는감?나중에 논산에서 살지않으리라 생각되어 논산이 낙후되건 망해버리던 관심밖이니까 시장나리 정신 바짝 차리시요.논산시민의 두눈이 당신을 지켜보고있다는걸 명심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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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0 16:51:55

    50년전  관촉사로 소풍다닐때 모습 그대로구먼,, 하나도 변한게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생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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