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2012년 국비 4조6천214억원 확보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01-02 21:51:08

기사수정
  • 정부예산안보다 911억 증액…내포신도시 신청사 신축비 744억
충남도는 2012년 정부예산 4조6천21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 시행사업 2조2천805억원, 지방 2조3천409억원으로, 정부 예산안에 비해 911억원의 사업비가 증액됐다.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액을 보면, 도 최대 현안인 신도청사 신축비는 당초 394억원에서 350억원이 증액된 744억원을, 진입도로는 280억원을 확보해 내포신도시 건설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4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화 사업 91억원, 국립생태원 건립 596억원,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건립 227억원, 대산항 건설 179억원, 고대산단 공용부두 건설 102억원, 산성~구례간 광역도로 정비 70억원, 아산 탕정2산단 진입도로 개설 112억원, 당진 송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118억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국가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정부가 내년도 신규사업을 극도로 억제한 가운데, 충남은 산업단지 진입도로 14개 사업 1천246억원을 확보했다.

이중 신규는 4개소 42억원(공주가산산단 10, 논산 동산산단 20, 예산 예당산단 12, 예산 신소재산단 10)이다.

기타 신규사업으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소방방재연구단지 조성 23억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이전사업 20억원, 유류피해주민 암검진 및 암센터 설치비 12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유류오염피해지역 해양환경복원 사업 491억원, 국방대학교 이전 사업 100억원, 세종시 건설사업 8천34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천안, 연기) 용역비 40억원, 경찰수사연수원 이전사업 205억원, 충남지방경찰청 이전 신축 186억원, 충남교육청 이전 신축 60억원, 대산항 건설 179억원, 장항항 정비 44억원,

안흥항 건설 20억원,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 40억원, 아산~천안간 국도 확‧포장 290억원, 청양~홍성간 국도 확‧포장 사업 350억원, 청양~우성간 국도 확‧포장 320억원, 대산~가곡간 국도 확‧포장 340억원, 배방~음봉간 국도 확‧포장 250억원, 합덕~우강간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 108억원,

천안 풍세산단 진입도로 개설 135억원, 서산 대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142억원, 홍성 홍성산단 진입도로 개설 169억원, 예산 예산산단 진입도로 개설 118억원, 서산 A지구 기반시설 재정비 사업 130억원, 홍보지구 농업개발 사업 110억원, (구)장항제련소 주변 오염토지 매입 250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82억원 등 반영됐다.

안희정 지사는 “이번 예산 확보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당을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줬기 때문이며, 도의회 의장과 도청이전특위 위원장 등의 국회 방문도 큰 힘이 됐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회 의원, 각 당 주요 당직자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