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까지 치매 이동 검진 통해 조기발견
논산시가 지난달 21일부터 관내 416개 마을 만 60세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별 이동 치매 검진 및 관리를 통해 치매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6일 연산면 청동1리를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연무읍 신화2․3리, 연산면 표정2리, 신양1리 등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을 추가 실시한다.
논산시는 조기발견․치료로 지역주민의 치매질환 예방을 위해 치매선별검사에 총력을 기울여 이달 5일 기준 10,31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936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또 7일 현재 치매검진 결과 어르신 총 2,000명 중 500여명이 인지저하로 나타나 논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중이다.
시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조기 발견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위험도가 높아지는 질환으로 65세이후에는 치매에 걸릴 확률이 5년에 2배씩, 85세이상은 30%가 증가해 전국적으로 최근 7년간 치매 질환자가 4.5배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