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9월 28일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논산농업대학생, 품목별 연구협의회, 친환경인증농가협의회, 학습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지만 강한 농업을 표방하고 친환경농업을 주도할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친환경농업 상설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완규박사의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사용』, 흙살림 대표이며 한국녹비작물 연구회장인 석종욱 강사의 『친환경 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및 친환경 농자재 제조 활용』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실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지난 8월 이태우 소장은 취임시 밝힌 교육의 중요성과 아울러 고품질 친환경교육 강사섭외에 신중을 기해 농업인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겠다는 의지를 곧바로 실행에 옮긴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은 “교육 후 교재 및 강사, 교육내용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 상설교육시 더 나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이 논산시에 뿌리내려 보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