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1년 4월 착공, 안전성 향상 및 도시미관 개선 효과 기대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녹색교통을 위한 회전교차로 활성화 방안” 에 따라 올해 총 4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교차로 2개소를 회전교차로 정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따라서 시는 통행기준이 모호하여 교통사고 발생과 혼란을 야기하는 비신호 교차로인 강경읍 황산리 황산대교 앞 삼거리와 광석면 신당리 신당사거리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확정하고 , 올해 4월 착공,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부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두어 통과차량이 원형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진입하는 자동차가 내부의 회전자동차에게 양보)하는 가운데 원하는 방향을 찾도록 해 교통신호 없이 차량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회전교차로는 일반 평면교차로에 비해 차량 간 서로 부딪치는 횟수는 약 75%, 보행자간 부딪힘 정도도 약 50% 감소하고, 차량 교차시 부딪힘도 거의 없어 안전성 향상 및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