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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논산오거리 공영주차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8개 지역사회단체 및 각 개인들이 버리기 아까운 중고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가격을 매기고 거래하였으며 시민 1,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논산여성인력센터에서는 무료로 취업상담 및 직업소개 코너를 운영하였으며 논산시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코너는 판매금액 20여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이웃과 정을 나누는 나눔장터 행사의 본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논산계룡축협과 및 (주)빙그레에서는 참석 시민들에게 양념육, 유제품 기증하였으며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각종 먹거리 및 농산품도 판매하여 시민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나눔장터는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먼저, ▲시민 및 각 사회단체에서 재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수집해 가지고 나와 직접 가격을 책정․판매하는 방식과 ▲시청 공무원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눔장터는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으나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고물품의 거래 및 기증이 가능하도록 논산시에서 연 4회(3․5․9․11월 마지막주 목요일) 마련하는 행사이다.
(나눔장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