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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사장 "탑정지 개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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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0-05 10: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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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명선 시장과 1시간넘게 환담.홍사장 저수지 수변개발로 농촌발전의 가장큰 발전 동력될 것.국방대 이전 놓고 정권 인수위 시절 이대통령 약속들어 관철 일화 소개 등 논산에 대한 친…
 
지난해 6월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뒤 국내최대규모의 담수호인 예당저수지에 대한 본격 수변개발"추진에 관심이 쏠리면서 논산시와 농어촌공사 논산지사가 논산시 천혜의 자원인 탑정저수지에 대한 수변개발사업을 적극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탑정저수지를 관광문화 레저 타운으로 육성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시정발전 방향을 제시한바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10월 4일 오후 급거 상경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국농어촌 공사로 홍문표 사장을 방문 탑정저수지의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감을 앞두고 국회 방문 등 바쁜일정을 틈내 농어촌공사 사장실에서 황명선 시장을 맞은 홍문표 사장은 이례적으로 1시간 넘게 황시장과 농촌발전과 수변개발사업 방향등에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홍문표 사장은 전국에 산재해있는 저수지가 그동안 일년에 논에 물한번 대주고 방치돼온 것은 자원의 낭비에 다름아니라고 말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저수지를 농업생산기반시설과 그 주변지역을 농업생산기반시설 본래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계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농촌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홍사장은 논산시와 농어촌공사 논산지사가 예당저수지 개발유형의 개발사업을 추진 할 경우 우선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사장은 또 해당지역의 특성 맞춰 개발하되 지역의 독특한 역사문화의 마케팅 단지화 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조깅 승마 자전차 도로 조깅경기장 요트장의 유치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시장품질인증의 지역특산물 유통센터 조성등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보급을 유도하고 그로 인한 경영수익금 등 개발이익은 유지관리재원으로 이용되거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계층주민을 위해 쓰여지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며칠전 홍사장이 지경부가 주최한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생산성 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수훈한데 치하의 뜻을 전하고 농어촌공사가 홍문표 사장 취임후 농촌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농민들의 희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탑정지 개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홍문표 사장은 황명선 시장과 환담하는 자리에 배석한 윤장원 농어촌공사 논산지사장 에게 농어촌공사가 지원해 시행한 황산벌 권역에 대한 농촌개발사업이 본래 사업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가를 묻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홍사장은 또 논산은 탑정저수지의 친환경적인 개발로 새로운 발전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정권교체 이후 국방대 이전을 놓고 정치권에서 의론이 분분할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논산을 방문 했을 때 국방대 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들어 당시 정권인수위에서 논산이전의 당위성을 주장 이를 관철 시켰던 일화등을 소개 논산에 대한 친밀감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동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사업시행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업계획 수립과 농식품부 장관의 승인, 지역주민 열람 등의 절차를 통해 이루어지고 개발이 가능한 분야는 농어촌 주택의 분양·임대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농수산물 공판장·집하장 신재생에너지 체육시설 등이다.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이명박 정부 탄생의 주역으로 불리우는 홍문표 사장은 지난 2008년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농어촌공사의 조직과 인력구조 사업구조의 개편 등 경영선진화 게획을 선도적으로 추진 .공기업의 선진화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정부예산에만 의존하던 소극적 경영에서 탈피 자립형 공사 실현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황시장의 홍사장 면담에는 이정호 논산시청 문화관광과장 전민호 서울사무소장 등이 배석했고 홍문표 사장과 수십년래 두터운 교분을 맺고 있는 김용훈 충남인터넷신문 협회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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