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제의 충혼들" 논산벌에서 포효하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10-03 11:17:56

기사수정
  • 안희정 지사 황산벌 정신은 백제정신의 으뜸 극찬.
 
150만명이 다녀간 세계대백제전의 또하나의 하이라이트인 황산벌재현전투가 10월 2일 오후 6시 논산천 둔치에서 개최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인제국회의원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관광객 시민등 수천명이 우중불구하고 참관한 이날 행사는 수천명에 이르는 재현단이 백제말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웅혼한 충혼들의 분전과정을 완벽하게 재현한 스펙타클 서사시 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행사는 660년(의자왕 20년) 나당연합군이 백제에 쳐들어 왔을 때 황산벌(논산시 연산면 일대)에서 계백장군이 이끄는 백제군과 나당연합군이 벌였던 치열한 전투를 재현한 것으로, 공주와 부여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상공연 '사마이야기', '사비미르'와 함께 '2010 세계대백제전'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연극과 퍼포먼스 형태의 8막으로 구성된 황산벌전투 재현행사에는 전문연기자와 군인, 학생 등 1천170명과 말 30필이 동원돼 전투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해 냈다.
 
행사를 참관한 안희정 도지사는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절정신은 백제정신의 백미로 생각한다며 백제문화제 행사의 으뜸프로그램으로 육성 발전 시켜나갈 큰 가치를 느낀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한국여자축구선수단 우승의 견인차역을 담당했던 장슬기 임하영 선수를 소개한데 이어 백제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치르는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가 단일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논산을 역사문화의 중심 도시로 육성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우중불구하고 수천명의 시민 관광객들이 운집 호응도가 컸으며 비개인 3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2일차 행사에는 더많은 관람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