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임하영 .장슬기 “장하다. 논산의 딸들” 우승쾌거 축하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10-03 09:48:49

기사수정
  • 황명선 시장 두선수에 금일봉 시내일원 카퍼레이드도..우중불구 연도에 나온 시민들 " 장하다 우리딸 들" 격려
 
황명선 논산시장은 10월 2일 오후 지난 120년 한국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하에 치러진 U-17 월드컵여자축구 우승을 견인한 충남인터넷고 장슬기[1년]임하영 두선수를 시장실로 초치 격려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하고 고향과 나라를 빛낸 우승의 쾌거를 축하했다.

황시장은 이날 민병교 논산교육장 등과 함께 임하영 장슬기 두선수와 무개차에 나눠타고 논산시청을 출발 연무읍 강경읍 취암 부창동 일원을 돌며 두선수의 쾌거를 축하하는 카 퍼레이드를 벌렸다.
 
시민들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연도에 나와 두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고 씨인공세를 펼치는 등 임하영 장슬기 두선수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황시장은 이날 두선수를 접견한 자리에서 축구명문고로 우뚝선 충남인터넷고를 비롯한 초중학교의 축구선수 육성에 할 수있는 모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병교 논산교육장도 두선수가 한국팀의 우승을 견인할 수 있었던 것은 충남논산교육의 알찬성과중의 하나일 것으로 본다며 교육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체육활동 지원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 민병교 교육장 등과 함께 카퍼레이드를 벌인 미하영 장슬기 두선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논산천 둔치에서 개최된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 참관차 내방한 안희정 도지사의 격려를 받았다.
 
충남인터넷고 1학년에 재학중인 장슬기(16세)양은 12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일본과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팀의 여섯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히 골을 성공시켜 이날 역사적인 우승을 마무리하였으며 같은 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임하영(17세)양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상대의 파상적인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한국의 승리에 커다란 밑받침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우승을 확정지은 영웅 장슬기 선수는 충남인터넷고 주전 공격수로 인천 가림초시절부터 강경여중을 거쳐 올해 충남인터넷고에 진학하기까지 수차례 득점왕을 차지해 한국 여자축구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거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인터넷고 2학년에 재학중인 임하영 선수는 연무중앙초와 강경여중을 거친 전형적인 충남의 딸로서 이번 월드컵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철벽수비 실력을 선보인 그는 충남인터넷고에서도 중앙수비의 핵으로 스피드와 힘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는 김규태감독은 “장슬기 선수는 중학시절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선후배들과 지도자간 가교역할을 잘하고 유머감각도 풍부해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스타일이이며 임하영 선수 역시 중학시절 주장 경험이 있고 선천적인 재능과 지독한 연습벌레로 중학교때부터 이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성격이 밝고 리더쉽이 빼어나 동료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장슬기선수와 임하영선수가 재학중인 충남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세환) 축구부(1991년 창단)는 1992년 제73회, 2001년 제82회 전국체전 우승한 바 있으며 2009년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 축구대회와 올해 청학기 전국 중ㆍ고축구대회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축구 명문고교로 김규태 감독과 김길수 코치가 사령탑을 맡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