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링컨학교는 오는 19일 오후 5시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봄맞이 콘서트, ‘안나의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생교육시설 청주링컨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 댄스와 오세재 명예교장의 마인드 강연, 청주 뮤지컬배우들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아름답게 준비된 인도전통댄스 ‘타타드(털어내다)’와 한국전통무용 ‘아리랑’, 대학가 건전댄스는 깜깜할수록 별빛이 더욱 빛을 발하듯 어려운 형편일수록 희망과 꿈은 보석처럼 빛날 것을 알려주면서 참석자들의 걱정과 근심을 다 털어주고 봄을 맞은 일요일 오후, 논산시민에게 행복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뮤지컬 ‘안나의 크리스마스’는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로 하여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로서 바쁜 일상으로 여유가 없는 아빠와 그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는 딸, 말괄량이 안나 사이에서 벌어지는 작은 소동을 통해 바쁜 현대사회에서 상실해가는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며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를 유치한 글로벌마인드교육원의 신문범 논산지부장은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돈이나 집, 자동차도 참 필요한 것들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인생에 닥쳐오는 여러 가지 역경과 문제를 헤쳐 나갈 힘을 얻게 될 것.” 이라고 말했고

청주링컨학교 오세재 명예교장은 “뮤지컬과 마인드 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와 자식이, 남편과 아내가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공연을 준비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논산시민들이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