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66회 충남도민체전 폐막 논산시 6위 부진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10-06 11:11:02

기사수정
  • - 천안시 2년연속 종합우승, 개최지 부여는 종합 5위로 역대 최고 성적
 
백제인의 꿈과 열정을 담아 부여군에서 열린 제66회 충남도민체전이 나흘간의 열정 끝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깨워라! 백제의 꿈, 펼쳐라! 충남의 힘’이란 슬로건 아래 충남도내 15개 시군 7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19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종합점수 25,650점을 획득한 천안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4600점을 획득한 아산시가 2위를, 22800점을 획득한 당진시가 3위를 차지하고, 개최지인 부여군은 20000점을 획득해 종합 5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별상으로 전년도에 비해 성적이 많이 향상된 시군에게 주는 성취상으로는 부여군, 서산시, 금산군이 수상하고 대회 모범상으로는 계룡시가 수상했다.

한편 한때 도민체전을 개최했을 당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논산시 선수단은 당초 4위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 했지만 종합성적 18.650 점을 얻어 6위에 그치는 부진을 나타냈다.

부여에서 처음으로 치뤄진 제66회 충남도민체전은 부여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제60회 백제문화제 기간중 개최되어 백제의 역사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문화체전이 치러졌다는 평이다.


지난 9월 30일 개회식에서는 15개 시군 210만도민의 화합과 소통, 문화와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백제문화의 중심지 부여의 역사를 담아 충남 번영의 꿈을 연출했다.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3일 오후4시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굿뜨래여성합창단 등의 ‘찬란히 빛나는 땅‘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4일간의 체전을 되돌아 본후, 폐식통고,성적발표 및 종합시상, 대회기 강화, 내년도 개최지인 예산군에 대회기 전달, 이용우 부여군수의 환송사, 폐회선언에 이어 4일간 불을 밝힌 성화가 소화되면서 도민체전을 마무리 했다.

뜨겁게 달구워진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각종 신기록 행진과 다관왕 배출도 이어졌다.
육상, 역도, 수영 등에서 23개의 대회신기록이 달성되었고, 아산시 대표로 출전한 수영 남자중학교부 조재승 선수와 장성호 선수가 5관왕을 달성하는 등 34명이 다관왕을 배출되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폐회식에서 “이번 도민체전은 210만 충남도민을 하나로 엮어내는 화합의 용광로로 희망과 비전, 무한한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뜨거운 힘을 느꼈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