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30일 범정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실시 -
논산시가 개인정보 대청소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30일 오후 논산오거리에서 화지시장 구간 일원에서 범정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금융기관 및 지역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 대청소는 내가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주내용을 담은 리플릿 등을 배부하는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해서 개인은 자신의 개인정보는 자신이 결정, 관리하고 법령상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주민번호를 제공해야 한다. 불필요한 사이트는 탈퇴하고 자기 정보 삭제를 요청하고 자신의 주민번호 이용내역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사업자 등 개인정보처리자는 불필요하거나 방치된 개인정보는 모두 삭제하고 주민번호는 법령상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수집해야 한다. 과도한 수집이 없는지 기준이나 서식을 정비해야 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인파가 많은 시내 일원을 돌며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내용을 담은 피켓과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개인정보처리자의 자체 의식 개혁 및 책임성 고양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소양교육과 준법 서약 운동을 전개하는 등 민간 기업, 협회·단체 등 국민적인 공감과 호응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8월 7일부터 시행하는 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 등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과 관련 시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