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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 채광리 오산리 도로 확포장 사업 햇살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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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9-25 11: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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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억 사업비 예산확보 난망 .잠자던 설계도 다시 꺼내든 시. 예산 확보 주력
 
천혜의 명산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양촌면 채광리 -오산리간 도로확포장 사업이 대둔산 수락계곡과 연계한 지형적 장점을 살려 관광객 유치와 도농복합형 바랑산 체험마을 . 농촌형 팬션 등 주민소득증대 사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10여년전 채광리와 오산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97호 [오산리지내]약 2.36km[2차선]에 대한 확포장 사업의 시행을 위해 사업비 40억원 규모[공사비 보상비 포함]의 사업을 추진 한바 있다.

그러나 녹록치 않은 시의 재정 형편과 만만찮은 소요토지 보상가 협상의 엇박자가 계속되면서 예산확보의 난망으로 사실상 사업 자체가 무산돼 기히 마련한 설계도는 담당 부서의 서고에 보관돼 왔다.

그러는 사이 시가 지원해 문을 연 바랑산 체험마을이 가동되는가 하면 인근에 있는 볍계사 및 여기저기 문을 연 팬션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바랑산 주변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널리 알려지면서 오가는 차량들의 통행이 급증 하는 등으로 동 사업을 재추진 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주민들은 동 사업의 재추진을 위한 주민공동대책기구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고 동지역에 농장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백광복 씨[ 전 충남시장상인회장 ] 등 주민대표들은 논산시 및 시도의원 국회의원을 상대로 청원 움직임을 보여왔다.

특히 양촌면 풀신인 문갑래 시의원이 발벗고 나서는 가운데 전낙운 충남도의원은 논산시를 찾아 동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파악 한 뒤 같은당 소속인 이인제 국회의원에게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데 이어 황명선 시장 또한 이미 완성된 대둔산 월성봉 철쭉단지로 연결하는 관광로 까지를 염두에 둔 사업의 재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명선 시장은 동 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와 관련해 이인제 의원은 물론 국회 해당 상임위 위원들을 상대로 로 소요 예산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 한 바 있으며 한 소식통에 의하면 지금처럼 국회의원 사장 시 도의원이 한 마음으로 지역 사업의 소요 예산 마련을 위해 합력하고 있는 만큼 늦어도 내년도 안에는 동 사업이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망 하기도 했다.

한편 현장을 수 차례 오가면서 현장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온 전낙운 도의원은 동 사업이 추진될 경우 논산 대둔산 개발의 핵심 추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도로 부지로 편입된 토지 소유주들의 협조가 절실한 터여서 향후 원만한 토지 보상가 협상에 응해 줄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양촌면이 고향인 황인혁 양촌면장도 동사업이 시행 완공되고나면 논산 제일의 명품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확신 한다며 전통적으로 인심 순후한 양촌 사람들이 무리한 토지보상가 요구로 사업추진에 지장을 초래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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