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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냄새물씬 상월 명품 고구마 축제 성료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09-01 0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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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덕순 위원장 고구마 재배 농가 안정소득 . 적극 재배권장 할것.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맛도 최고, 건강도 최고 상월명품고구마’ 슬로건 아래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상월명품 고구마의 진가를 재확인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늑한 청정 계룡산 산자락에 자리한 축제장에는 이틀간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상월 명품 고구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5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고구마 판매액은 1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0일 오후 5시 임덕순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축제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임종진 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 송덕빈·전낙운 충남도의회 의원, 논산시의회 시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참석해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고구마케익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배일호, 소명, 민지 등이 출연해 축제의 달달한 서막을 알리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2일차인 31일에는 화창한 날씨에 이른 가을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난타공연과 비보이댄스, 마술매직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오후2시부터 열린 연예인 초청 족구대회와 축구대회에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특히 고구마 캐기 체험은 이틀간 1천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고구마 판매장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상월명품고구마를 구입하려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임덕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 주신 관광객과 시민들이 행복한 추억과 넉넉한 정을 듬뿍 안고 가시기 바라며 지역민 화합은 물론 상월명품고구마의 명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덕순 위원장은 이미 전국 명품고구마로 자리매김한 상월고구마는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전국 각지로 좋은 값으로 펼려나가고 있어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재배 과정에 큰 어려움이 없어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주 소득작물로 육성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고구마는 그동안 고구마 막걸리 등 고구마를 주원료로 한 여러 형태의 가공상품 생산에 대한 시도가 그치지 않았으나 그대로 먹거나 구워먹는 등 가공하지 않은 생물 그대로의 진가가 더 뛰어난 만큼 상월고구마의 특장을 유지하면서도 더 뛰어난 맛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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