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논산시 도민체전서 ‘ 아쉬운 '종합 5위' 조직적 응원전은 화제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6-17 00:02:20

기사수정
  • 천안1위, 아산2위, 당진3위, 홍성4위, 논산5위..
논산시가 지난 13일부터 홍성에서 열린 제65회 충남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내심 기대했던 종합 4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선수단은 최선을 다했고 대회 기간 내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조직적이고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화합의지를 다져 화제를 모았다.

논산시 응원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 기간 중 공무원, 시민, 지역 사회단체, 체육관계자 등 1,5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주요 경기장을 누비며 제3의 선수로 맹활약 하면서 선수단 격려에 나섰으며 특히 황명선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응원단장으로 깜짝 변신해 곳곳에서 눈길을 끌었다.

 
우선 타 지역 선수단을 압도한 것은 응원단 규모로 기간 내내 홍성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 함성으로 상대방 선수들을 압도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으며 아쉽게 패했을 때는 더 큰 응원으로 선수단을 격려해 응원의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실제로 15일 초등부 축구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논산 동성초 선수부가 의외의 복병인 예산군 팀에게 석패를 당하자 개별적으로 전달 예정이던 동메달을 찾아와 황명선 시장과 시청 간부들이 직접 걸어주며 어린 선수들의 아쉬운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해 경기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황명선 시장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공무원은 물론 시민과 지역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선수단 응원과 따스한 격려를 펼쳤다”며“성적에 관계없이 선수, 시민, 공직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단결하는 논산의 저력을 재확인하는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육상, 수영, 축구, 게이트볼 등 19개 종목에 선수 345명, 임원 136명 등 총 481명이 참가, (천안1위, 아산2위, 당진3위, 홍성4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