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5회 충남도민체전에서 논산시 선수단과 응원단의 투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개막 팡파르가 울리면서 시작된 대회는 각 경기장 마다 뜨거운 응원전이 열리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가운데 논산시 응원단은 화려하고 단합된 응원전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뜨거운 함성은 물론이고 조직력과 단합된 모습은 가히 폭발적이다.
경기가 한창 열기를 더할 무렵이면 논산시 응원단은 상대 응원단과 함께 어깨동무도 하고 함성을 지르며 서로를 응원했다. 대회의 한 참가자는 “편 가르지 않고 하나되어 응원하는 모습이 화합의 물꼬를 트고 있다”며 “논산시 응원단이 도민체전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도 모든 경기장을 돌아보며 열띤 응원에 참여했다. 황시장은 “이것이 바로 논산의 숨은 저력”이라며 “도민체전이 결코 성적과 결과만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란 것을 논산시가 응원전 하나로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논산시는 각 부서별로 체전 전 기간 동안 응원을 위한 조 편성을 마치고 조직적인 응원전과 함께 출전 전 종목 응원 담당 부서를 정해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체전이 열린 3일 동안 논산시는 공무원 응원단 360명과 응원 자원 봉사자 70명 등 총 450여명의 응원단이 원정 응원에 나선다.
논산시 선수단은 19개 종목 481명 규모로 출전해 올해는 반드시 4위의 성적을 달성한다는 각오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