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훈 777표, 김정흥 647표 , 무효 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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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치뤄진 제14대 노성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신용훈 후보가 총투표수 1432표 가운데 77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치뤄진 선거는 총선거인 1,575명 중에 1,423명이 투표에 참여해 신용훈 후보가 777표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으며, 김정흥 후보는 647를 얻었고 무효표는 8표인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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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에 이어 14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신용훈 당선자는 개표가 실시된 논산선관위에서 당선인 교부증을 받은 뒤 가진 인삿말에서 함께 경합을 벌였던 김정흥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 뒤 오늘의 영광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조합원들의 성원의 덕이라며 당선의 영광을 1500여 조합원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신용훈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자신의 인생을 통해 마지막 선거일 것이고 오는 2015년 3월 까지의 임기를 마친 뒤에는 야인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2015년 3월 실시예정인 전국 동시 농협조합장 선거에 나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훌륭한 후배 양성을 위해 애쓰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신용훈 현조합장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주민들은 이번선거로 다시 일렁이던 기미를 보였던 노성면 동부 서부간 모든 소 지역주의 앙금이 불식되고 하나되는 노성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분위기다,
이번에 당선된 신용훈 조합장은 제2대 논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4년전 13대 조합장선거에 당선 된 이후 노성농협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면서 조합장 재선 경력의 강력한 라이벌인 김정흥 조합장과 격돌 .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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