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맞아 인근 독립운동가 묘역 찾아 벌초 등 정비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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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훈련소는 65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송재(松齎) 서재필 박사의 묘역을 찾아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송재 서재필 박사는 갑신정변의 주역으로서 일제 강점기에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협회를 조직하며 항일독립과 조국 근대화를 위해 몸바친 독립운동가이다. 미국에서 서거한 이후 유해는 1994년 서울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으며 1977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 부대는 광복절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우국충정을 기리고자 인근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찾아본 결과, 유서깊은 서재필 박사의 본가지가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에 있고 서재필 박사를 추모하기 위한 묘역이 연무읍 안심리에 조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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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장병들 중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파악한 끝에, 항일 의병장으로서 독립투쟁 중 순국하여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유공자 故 안규홍 선생의 직계 자손인 23교육연대 안인섭 상사(35)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 훈련소 예하 교육지원대대 장병 30명은 광복절에 즈음한 12일 서재필 박사 묘역을 찾아 묘역 주변을 정성스럽게 정비하며 광복절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독립유공자의 직계자손으로 이날 참배에 동참해 의미를 더한 안인섭 상사는 항일독립투쟁에 몸바치신 고조부님을 상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여 맡은 바 임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이와 함께, 부대는 국외영주권 자원입대자 34명이 입대함에 따라 한일병합 100년이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의미와 광복절의 의의를 일깨워주고자 12일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견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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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인 니카라과 영주권자 성혁제(22) 훈련병은 “내가 7년간 배우지 못한 조국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 그리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오늘 견학을 통해 배웠다”며 “앞으로 군생활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 이밖에도 육군훈련소는 장병들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영내도로에 태극기 40개를 게양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지휘관실과 강의장․지휘통제실 등에 게시되었던 일제의 잔재인 실내 액자형 태극기를 정부권장형 ‘국기틀’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