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제1경으로 내세워 자랑하고 있는 관촉사 주변의 환경 정비가 시급하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있따르고 있다.
관촉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타고온 차량이 주차하는 주차장 광장에 늘어선 7-8개의 상가들은 관련법규에 묶여 그동안 노후한 건물에는 손도 대지못한채 시골동네 구멍가게 수준의 업태를 유지 생계를 이어 왔고 관촉사 주변정비계획에 의해 보상문제 등이 타결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관촉사 삼거리에서 일주문에 이르는 약 100여미터의 진입로 양편에 설치된 가로공원은 정비계획하고는 상관없이 얼마든지 잡초를 뽑아내고 페기물 등을 제거하는등 얼마든지 가꿀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 가로공원에는 잡초가 수북하고 가로수를 전지한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들이 널려 있으며 인근공사장의 폐석이나 주차진입 금지 경계석 등이 가로 화단에 널려 있어 관촉사를 찾는 외지 관광객 및 시민들의 불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일요일인 6월 20일 오후 전세버스를 타고 관촉사를 찾은 경기도에서온 관광객들은 주차장 내 서너 업소를 들려 먹을 거리를 찾았으나 도통 제대로 된 먹을 거리가 눈에 띄지않는다며 두런 대기도 했고 겨우 양촌 먹걸리 두병을 사들고 차에 오르며 전국에 사찰 많은곳을 가봤지만 이렇게 볼성사나운 곳은 처음본다며 불평하기도 했다.
또 관촉사 경내를 둘러보고 내려온 일부 관광객들도 논산시에서 제1경으로 자랑한다는 관촉사가 예전의 고풍스런 모습하고는 많이 달라졌고 절 입구에서 부터 사찰내부에 이르도록 환경정비가 제대로 안된 것 같다며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경기도 파주에서 왔다고 소개한 윤모[76] 씨는 육군훈련병 시절에 찾았던 관촉사를 추억해 다시 찾아왔지만 먹거리도 없고 볼거리도 없고 주변환경은 지저분하고 참 실망스럽다는 말과 함께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