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지 에서 쫒겨난 지르코늄 피복관 성동 산단에 둥지 논란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7-21 18:01:23
  • 수정 2015-07-21 18:11:27

기사수정
  • 시민들 핵관련물질 취급 안한다 약속 공증해라에 회사 측 거부
  • 시민들 갈곳없는 기업 들여놓고 기업유치 실적 홍보하나 불멘소리

 

한전원자력연료㈜가 논산시성동면 원북리에 소재한 논산2일반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지로코늄 합금 피복관 공장이 핵 연료봉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알려지면서 피복관 제조과정에서의 폭발 가능성과 수용성 윤활유를 사용함에 따른 엄청난 폐수 및 이물질에 의한 주변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공장이 이전에 충남 공주시 의당면 가산리에 공장증설을 추진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충북 청원군 남이면 사동리 일대에 다시 추진했으나 이 또한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포기한 뒤 들어선 것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성동면 주민들은 물론 논산시민사회 전체로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동 피복관 공장의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르코늄 자체의 위험성과 관련해 지르코늄이 들어있는 일부 탈취제와 덩굴옻나무 해독로션이 피부 발진을 일으키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분말형태의 지르코늄은 스스로 발화하기 쉬우며 수소기체를 발생시켜 수소폭발의 위험이 뒤 따른다고 주장했다.

 

 또 지르코늄은 최소착화 에너지가 매우 작아 폴리에틸렌 재질의 비닐 봉투에 넣어 흔들 때 발생하는 정전기에도 착화, 폭발 할 수 있고 지르코늄 분진은 부도체와 접촉하면 쉽게 대전되며 방전이 되는 경우에는 불꽃 방전으로 폭발할 수도 있다고 주장 했다.

 

 뿐만아니라 지르코늄의 제조 과장에는 독성이 강한 염소가스가 필요하며 환경적인 부담이 크다며 염소가스는 강산성의 기체로 지표면이나 하수구 등의 낮은 장소에 체류하여 대단히 위험한 독가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르코늄 피복관 제조 시 겉면에 묻은 윤활유 및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표면을 세척하기 위해 질산과 불산을 사용하고 있어서 세척 시 발생하는 주 오염물질은 질산성 질소와 불소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불산은 우라늄을 비롯한 광물의 제련 등에 쓰이고 다른 산과 달리 피부를 뚫고 조직 속으로 쉽사리 침투해 강력한 독성을 일으키며 피부가 하얗게 탈색되며 물집이 잡히고 각막이 파괴되거나 혼탁해 진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회사 측에선 누누이 "논산 공장은 피복관만 제조하는 것으로 소결체와는 무관하고 피복관 제조과정에 폭발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하고 "폐수처리를 위해 80억 원을 들여 1일 80t-100t 규모 처리용량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히고 있고 또 2017년 이 후 설치 예정인 증기발생기용 전열관 제조 공장도 일반 파이프 만드는 공장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를 구두설명이 아닌 법적 공증 등을 거부하고 있다며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다면 왜 한사코 주민들과의 약속사항을 공증하기를 꺼려하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도 했다.

이러한 사정이 알려지자 한 시민은 대전이나 공주 청원 등에서 그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공장 건립이 어려운 소위 지르코늄 피복관 공장의 실체에 대해 논산시가 전후 사정을 몰랐을리 없었을 터인데도 성동 산업단지 입주를 받아들이고 이를 기업유치 실적의 하나로 내세우는 데 대해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격앙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또 이 문제에 대해 전모를 조사하고 있는 전낙운 충남도의회 의원도 현재 건설중인 공장의 규모로 봐서 혹여 핵 연료봉을 생산하는 회사의 몸체 까지 성동으로 이전을 계획하는 것이나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면서 소위 핵연료봉만 여기서 생산하고 핵은 제3의 장소에서 주입한다고 하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또 전낙운 의원은 지금이라도 한국원자력은 주민들의 불신감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핵과 관련한 일체의 물질을 취급 하지도 않고 핵연료봉 완성공정을 하지도 않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공증 문서화 하는 외에 늦은 감이 있지만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열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