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 협동조합, 생존율 높이기 전략 시급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07-28 16:56:11

기사수정
  • - 종업원 고용 조합은 33.9%에 불과

충남도내 신설 협동조합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직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말 도내에 설립된 협동조합은 총103개. 향후 양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설립 자체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28일 한신대학교 장종익 교수는 충남발전연구원이 발간하는 충남리포트 제118호에 발표한 “충남 협동조합의 조직화와 공급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통해 “충남지역은 부의 외부 유출과 인구의 과소화 등에 따라 지역경제 쇠퇴 및 도내 지역 간 격차 등이 중요한 정책과제”라고 전제한 뒤 “바로 협동조합은 지역의 문제를 시민사회영역에서 자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협동조합은 잠재적 조합원들의 사회·경제·문화적 필요성을 조직화·사업화하여 비즈니스모델로 안착시키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비즈니스모델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집단적 기업가정신이 고양될 필요가 있고, 협동조합의 공급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설립된 103개 협동조합 중 농업 및 어업 분야가 49개로 전체의 47.6%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소매, 숙박·음식, 미용·예식 분야는 25개로 24.3%, 그리고 교육서비스 분야가 15개로 14.6% 등을 차지하고 있다.

장 교수는 신설 협동조합의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도내 62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출액이 발생한 조합은 22개(35.4%)이며, 총매출액은 10억 7624만원으로 나타났다.”면서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조합은 21개(33.9%)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설 협동조합이 직면해 있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조합원의 출자금 부족이 꼽혔고, 다음으로 경영전문가의 부족, 그리고 조합원들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장 교수는 “신설 협동조합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직화전략으로 △인큐베이팅 지원체계 구축 △협동조합 조직 및 경영시스템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체적으로 협동조합 리더 양성 및 소모임 지원 시스템 등 교육의 강화, 사업타당성 분석서비스, 금융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