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직원모임서 “대화 통한 혁신" 농어업인의 삶 변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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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업무 혁신을 위해서는 상호 대화를 통한 이해가 필요하며, 직원들이 도지사에게 업무보고를 하듯 도지사도 업무를 보고해야 한다는 것이 안 지사의 설명이다.
안 지사의 업무보고는 매달 직원모임 때 지난달의 활동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주요 활동 계획 및 고민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안 지사의 첫 업무보고는 지난해 취임한 이후 1년 4개월간 중점 추진해 온 ▲행정혁신과 ▲3농혁신 ▲자치분권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 이달 계획 중인 업무도 곁들여 보고했다.
안 지사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행정의 역할도 바뀌어야 하며, 그래서 가장 먼저 거론한 것이 바로 행정혁신”이었다며 “정책 품질을 높여 정부의 에너지를 끌어 들이고, 시‧군에는 창의력과 자발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방자치시대 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현장에 가면, 돈 없고, 손‧발도 없고, 법적 제한이 많은, 난감한 상황이 많다”며 “이를 어떻게 해결할까, 서로 모여 벽을 깨고 대화하는 것이 행정혁신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세계에서 제일 좋은 지방정부를 국민과 도민에게 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지방정부가 돼야 하며, 행정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3농혁신에 대해서는 “기존 농업정책을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민선5기 간판으로 내세우는 것이 아닌,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나 희망산촌 만들기 등 기존 정책의 효과를 높여내자”는 이야기다.
안 지사는 “충남이 농업도이고, 농업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기 때문에 3농혁신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농어업인의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치분권에 대해서는 “실력과 정보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에 대해 당당히 평가하고, 시‧군의 자치 요구를 중앙에 효과적으로 이야기하는 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