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피해 입은 병암리 주민들 성동개척리 찾아 지원활동도..
지난해 피해입은 가야곡면 병암리 박원주 이장 등 20여명 성동면 개척리 피해지역찾아 수해복구지원활동 펼쳐눈길.쌘뽈여중학생 50여명도 여린손 걷어부치고 구슬땀.
논산시 수해 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복구현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병암리 주민 20여명은 바쁜 농사일을 뒤로하고 이번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성동면 우곤리 피해농가를 찾아 수박․메론 비닐하우스 넝쿨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병암2리(이장 박원주)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지난 2009년 7월 집중호우로 가야곡면 일원의 주택 및 농경지 침수로 어려움을 겪을 때 각지에서 이어졌던 따스한 정을 잊지 못해서였던 것.
개인 및 가족, 학생 자원봉사자들도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백영기(대전 중리동, 1946년생) 어르신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홀로 더 나이 들기 전에 봉사를 하고 싶어 왔다며 복구대열에 합류했으며 16일에는 천안에서 예비 소방공무원 박수범씨(79년생), 논산쌘뽈여중생 50여명이 상월면 숙진리 김종일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17일에는 김필교(대전 갈마동 , 1967년생)씨 가족 4명이 관촉2동 배수로 정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으며, 논산자원봉사센터 운영회 소속 적십자외 17개 단체를 비롯해 32사단에서는 군장병 100명이 성동면 우곤리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충남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부창동 소재 (주)희망우리 사랑서비스 세탁사업단(대표자 손병복)은 성동면과 광석면 피해농가를 직접 방문해 이불․의류 100여벌, 커튼 등 30벌을 직접 수거 배달해주고 있으며 ,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차량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18일은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400여명이 복구현장을 찾았으며 특히,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도청 농림수산국 공무원 40여명과 이른 아침부터 성동면 개척리 일원에서 청양군민회관에서 열리는 4H회원 한마음 체육대회 일정을 취소하고 복구에 참여했다.
19일에는 농림수산검역본부와 충남도청 7개 실국 공무원 200여명, 천안․계롱․공주․논산지역의용소방대․충남도청 소방본부 공무원 270여명, 가야곡면 이장단 및 새마을지회, 계룡자원봉사센터 등에서 280여명 등을 비롯해 총 750여명이 복구현장을 찾았다.
시관계자는 “피해지역에는 아픔을 함께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폭염과 농작물 부패로 인한 악취 등으로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논산시 시설하우스 피해는 당초보다 증가된 371ha로 19일 08시 현재 시설채소 복구율은 82% 수준이며 피해가 가장 심했던 성동면의 경우 61%정도
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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