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부창동 번영회장 이취임식이 1월 21일 오후 6시 논산시 취암동 태능초가집갈비식당 2층 연회실에서 김영인 논산시부시장 이상진 부창동장 이인제국회의원 박영자 시의회부의장 이창구 자원봉사센터소장 등 유관 기관단체장 및 번영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박승용 전 회장은 재임중 번영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는 일들이 많았다며 신임 우숙자 회장을 구심점으로 부창동 번영회가 가장 모범적인 번영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우숙자 번영회장은 취임사에서 박승용 전 회장 재임중의 노고를 치하한 뒤 여성 으로서는 최초로 맡게된 번영회장의 자리가 개인적으로는 기쁘고 영광된 일이지만 맡겨진 소임을 다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선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그러나 자신을 믿고 번영회장으로 선택해준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성심껏 봉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하는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이들이 많다며 부창동 번영회는 진실한 봉사단체로서 뿐만아니라 시정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시정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을 다짐했다.

우숙자 회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거미가 혼자서 허공에 거미줄을 칠 수 없듯이 번영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번영회가 될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한편 신임 우숙자 번영회장은 다도회를 이끌며 차 문화보급에 앞장서는 외에 삼화사 신도회장을 역임하고 있을만큼 독실한 불자로 관내 모기업의 중견 간부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