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한 독자클럽 회장 2월 관내 5개 초등교에 각 20만원씩 전달 지급할 것.
지난해 12월 30일 익명의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굿모닝논산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효[孝] 확산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뒤 100만원을 굿모닝논산 계좌로 송금 했으니 효[孝]장학금으로 써달라는 이야기 였다.
자신의 이름은 밝히지 않은채 공직에 몸담고 있다고만 말한 이 여성은 학업실력과는 상관없이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우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효[孝]의 사회분위기 진작을 꾀하려는 굿모닝논산의 효[孝]장학금 사업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기탁 경위를 설명했다.
이 여성은 특히 " 우애 있고 어른을 공경하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아이들이 나라의 리더가 돼서 이끌어 나가는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일 것" 이라는 굿모닝논산의 효[孝] 장학금 지급 사업 취지문이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이면서 앞으로도 매년 형편이 닿는대로 조그만 정성을 보탤 것 이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었다.
한편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독자클럽 정경한 회장은 아직 작은 시작에 불과한 굿모닝논산의 효[孝]장학금 지급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선뜻 기탁금을 보내온 익명의 기탁자에 고마운 뜻을 전한다며 이 여성이 보내온 기탁금은 오는 2월 초 시행되는 관내 초등학교 5개교를 통해 효행 학생을 선발 지급토록 할 계획이며 굿모닝논산 독자클럽은 매년 이어서 이를 시행토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올해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독자클럽이 지원하는 효[孝]장학금 지급 초등학교는 8개교에 1학교 1명 2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